지금 당신의 멘탈은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작은 일에도 쉽게 짜증이 나는가? 매사에 지치고 의욕이 없지는 않은가? 가끔씩 불안하거나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가?
많은 현대인이 이유 없이 예민해지고, 쉽게 지치고, 인간관계와 일 때문에 마음이 소진되는 경험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450만 명이 마음의 병으로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다. 멘탈 관리는 현대인이라면 누구에게나 필요한 생존 기술이 되고 있다.
깜짝 놀라면 심장이 뛰고, 긴장하면 배가 아프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잠이 오지 않는 것처럼 몸과 마음은 서로 연결되어 작동한다. 마음은 몸의 일부인 뇌의 작용인데, 사람들은 대부분 뇌에 피로가 쌓이는 줄도 모른 채 버티다가 결국 마음의 병을 얻고야 만다. 이처럼 멘탈은 몸이나 뇌의 피로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의지만으로 버텨서는 관리할 수 없다.
이 책은 막연한 위로나 정신론이 아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 경험과 뇌과학을 바탕으로 뇌의 피로를 방지하는 현실적인 멘탈 관리법을 제시한다. 몸 상태를 정비하는 습관, 불필요하게 상처받지 않는 인간관계 노하우, 나와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심리 지식에 이르는 멘탈 관리의 핵심 시항을 한 권에 담았다. 우울증과 불안장애 같은 정신 건강의 기초 지식부터 수면·운동·휴식 등 뇌의 피로를 줄이는 생활 습관, SNS와 직장 등에서의 고민 해결법까지, 현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가의 관리법을 차근차근 따르다 보면, 어느새 다시 건강해진 멘탈을 만나게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제1장 멘탈이 무너지면 일어나는 일들
01 도대체 ‘멘탈’이 뭘까?
02 마음은 뇌이므로 마음의 피로는 곧 몸의 피로다
03 마음의 병이 생기는 이유
04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갈수록 악화되는 현대인의 정신 건강
05 스트레스 쌓이면 어떤 상태가 될까?
06 스트레스 상황에서 마음은 어떻게 반응할까?
07 기분이 가라앉는 ‘우울증’과 ‘적응장애’
08 막연한 불안감에 시달리는 ‘불안장애’
09 스스로 욕구를 제어하기 어려운 ‘의존증’
10 강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해리장애’와 ‘PTSD’
11 ‘신경발달장애’가 있는 사람은 마음의 병을 앓기 쉬울까?
12 멘탈이 한계에 다다랐을 때의 신호
13 휴직을 해야 할까, 하지 말아야 할까? 의사의 판단 기준
COLUMN① 정신건강의학과는 문턱이 높다?
제2장 성별과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멘탈 이야기
14 남자와 여자는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가 다르다
15 현대 사회의 여성이 괴로운 이유
16 Z세대는 멘탈이 약하다?
17 퇴직 대행 서비스,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까?
18 현실 도피 끝판왕, ‘리셋증후군’이란?
19 ‘남의 눈’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세상
20 스트레스 사회의 원인, ‘장시간 근무’와 ‘멸사봉공’
21 마음의 병이 생기기 쉬운 일과 그렇지 않은 일
22 내가 좋아서 선택한 ‘혼자 사는 삶’, 뭐가 문제지?
23 악담을 해봤자 자기 긍정감만 낮출 뿐이다
24 힘든 내색을 하거나 불만을 드러내지 못하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
25 나이대별로 달라지는 ‘고민’
26 어린 시절의 극심한 스트레스는 성인이 된 후에도 떨쳐낼 수 없다
27 몸은 컸지만 마음은 여전히 아이인, 사춘기의 고뇌
28 결국 90%가 인간관계 탓? 흔히 볼 수 있는 스트레스 패턴
COLUMN ② ‘남 탓’을 하는 사람은 멘탈 최강?
제3장 멘탈을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
29 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멘탈은 평생 무너진다
30 멘탈 건강에 중요한 건 건강한 몸, 인간관계, 지식이다
31 너무 잤다 싶은 정도가 딱 좋다. 수면은 반드시 하루 8시간 이상!
32 매일 ‘12,000보’씩 걸으면 몸과 마음이 절로 안정된다
33 비효율적인 장시간 근로, 45분 일했다면 10분 휴식한다
34 멘탈 건강에 좋은 식단은 따로 있다?
35 결국 스마트폰은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36 술은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는 합법적인 마약이다
37 그저 눈 감고 숨만 쉬어도 마음챙김이 가능하다
38 누구든 좋으니 신뢰할 만한 사람을 찾는다
39 타인과 나를 분리하기, 나는 나고 너는 너다
40 셀프 모니터링으로 몸과 마음의 이상 신호를 자각한다
41 한 번뿐인 인생, 실패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42 머릿속에 존경하는 사람을 떠올린다
43 살면서 마주하는 문제 대부분은 ‘정답’이 없다
44 지식을 쌓으면 시야가 넓어진다
45 그저 마음 편해지려고 하는 긍정적 사고는 필요 없다
46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는, ‘멘탈이 쉽게 지치지 않는 사고방식’
47 나의 결점도, 남의 결점도 모두 포용한다
COLUMN ③ 정신 건강의 분기점, 50세
제4장 어떤 고민도 사소하게 만드는 상황별 마음의 기술
SNS에서
SNS 속 화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부러워요
외모를 비하하는 악플이 달렸어요
SNS가 악플로 도배돼 수습이 안 돼요
SNS 알림에 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요
인간관계에서
결혼하라는 잔소리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여요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잘못됐다고 말해도 될까요?
남의 시선이 너무 신경 쓰여요
미움받는 게 두려워 하고 싶은 말을 꾹 참아요
싫은 사람이 온종일 떠올라요
다른 사람과 비교당하는 게 너무 싫어요
직장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나 성희롱으로 오해를 받을까 봐 후배 직원들과 거리를 두게 돼요
조직 내 파벌이 나뉘어 분위기가 좋지 않아요
모르는 게 있어도 체면 때문에 물어볼 수가 없어요
일하다가 실수해서 책망을 당하면 심하게 위축돼요
일을 다 떠안는 바람에 전부 망쳐버렸어요
쉬는 날 집에서 잠만 자는 내가 너무 싫어요
마치며 126
저자
■ 감수자
마스다 유스케(益田 裕介)
와세다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정신보건지정의, 정신과 전문의·지도전문의. 방위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방위의대병원·자위대중앙병원·자위대센다이병원(복직센터 겸직)·사이타마현립 정신신경의료센터·군푸카이 야마다병원 등을 거쳐 와세다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개원했다. 대표 저서로 『정신과 의사의 속마음』(SB크리에이티브), 『정신과 의사가 실천하는 듣는 법·말하는 법』(포레스트출판) 등이 있다. 유튜브 채널 ‘정신과 의사가 마음의 병을 해설하는 채널’을 통해 마음의 병과 관련된 각종 궁금증을 알기 쉽게 해설하고 있으며, 현재 구독자 수는 64만 명을 넘어섰다.
■ 역자
정나래
공대를 졸업하고 10년 넘게 회사 생활을 하다 어릴 적부터 동경해 온 번역가의 길로 용감하게 뛰어들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지성이 살찌는 책을 찾아 늘 온·오프라인 서점을 헤매며 혼자 읽기 아까운 책들을 기획하고 번역한다. 옮긴 책으로는 『거울 보는 물고기』, 『성공하는 말하기 전략』, 『먹는물이 위험하다』, 『기상병 안내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