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세상 작은 가구 Ⅱ』는 1권 『작은 세상 작은 가구』에서 만든 침대와 의자, 책상과 수납장, 소파가 놓일 작은 공간인 ‘룸박스’를 직접 만드는 방법을 담은 책입니다. 한 장의 MDF가 벽이 되고, 작은 나무 조각들이 바닥이 됩니다. 그 위에 창과 문을 달고 가구와 소품을 들이면, 평범한 상자였던 공간에 비로소 하나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도구와 재료를 처음 다루는 독자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도록 작은 상자와 액자를 만들며 목공의 기초를 익힌 뒤, 머릿속에 그려 둔 공간을 도면으로 옮기고 MDF를 주문해 3면 룸박스를 조립하는 전 과정을 담았습니다.
실제 작품을 바탕으로 재료의 선택부터 제작과 마감까지 세심하게 안내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벽과 천장 11가지, 바닥 6가지, 창과 문 5가지 등 총 22가지 공간 구성 기법을 요소별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도면과 상세한 제작 과정을 따라 재료를 자르고 붙이고 다듬다 보면, 처음 만드는 사람도 자신이 꿈꾸던 공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그 안에 담기는 취향과 이야기는 작지 않습니다. 나만의 작은 세상을 만들어 보세요.
■ 출판사 리뷰
“작은 공간을 만드는 일은 하나의 세상을 짓는 일입니다.”
미니어처 가구 만들기의 스테디셀러 『작은 세상 작은 가구』가 10년 만에 두 번째 권으로 돌아왔다. 1권이 침대·의자·책상·수납장·소파 등 1/6 인형에게 꼭 필요한 '가구'를 만드는 책이었다면, 2권은 그 가구가 놓일 '공간'을 짓는 책이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를 이렇게 밝힌다. "가구를 만들면 그에 어울리는 공간을 만들어 소품과 함께 꾸미고 싶고, 공간을 만들면 가구와 소품으로 채워 멋진 장면을 연출하고 싶어집니다. 이 두 가지 욕심을 어찌할까요." 1권을 읽은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다다르게 되는 다음 질문에, 저자가 15년의 작업으로 답한 셈이다.
이 책이 기존의 미니어처 만들기 책과 다른 지점은 '완성품 하나를 따라 만드는 책'이 아니라는 것이다. 벽·바닥·창과 문이라는 세 영역으로 나누고, 각 영역마다 난이도가 다른 기법을 여러 개 펼쳐 놓았다. 독자는 이 중에서 자기 취향에 맞는 조합을 고른다. 벽지를 바른 벽에 헤링본 바닥, 돌출창을 낸 코너형 룸박스. 페인트 벽에 브릭 바닥, 양개문을 단 상자형 룸박스. 22가지 기법과 3가지 형태의 조합만큼, 완성되는 공간도 달라진다.
초보자에 대한 배려도 눈에 띈다. PART 1은 도구를 처음 잡는 사람을 위해 작은 상자와 액자를 만들며 톱질·사포질·접착의 감각을 익히게 하고, PART 2는 3면 룸박스 한 채를 도면 그리기부터 마감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보여 준다.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분들도 좌절하지 않고 첫 작품을 완성하실 수 있도록" 썼다는 저자의 말이 구성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책 앞머리의 갤러리 구성은 그 자체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룸박스, OOAK 작품, 해외 행사 출품작까지를 책에서 소개하는 기법이 실제 작품에서 어떻게 응용되는지를 미리 보여 주며 "나도 만들어 보고 싶다"는 마음을 자극한다. 부록의 도면 9종은 그 마음을 바로 실행으로 옮길 수 있게 해 준다.
가구 한 점에서 시작해 하나의 공간이 완성되기까지. 『작은 세상 작은 가구』 시리즈는 이제 두 권으로 온전해졌다.
■ 이 책의 주요 특징
1. 원하는 스타일을 요소별로 골라 조합하는 22가지 공간 기법
벽과 천장 11가지, 바닥 6가지, 창과 문 5가지. 총 22가지 기법을 난이도(★)순으로 소개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 만드는 책이 아니라, 내가 만들고 싶은 방에 맞춰 조합하는 책입니다.
2. 도구를 처음 잡는 독자도 시작할 수 있는 기초 과정 수록
커터와 톱, 사포, 접착제, 채색 도구 등 룸박스 제작에 필요한 도구와 재료를 설명합니다. 작은 상자와 액자를 직접 만들며 도구 사용법을 익힌 뒤 본격적인 룸박스 제작으로 넘어갑니다.
3. 구상부터 조립까지 한 번에 배우는 제작 흐름
공간 구상과 도면 그리기, MDF 주문하기, MDF 손질과 조립, 3면 룸박스 완성까지 실제 제작 순서에 맞춰 전 과정을 4개 Step으로 보여 줍니다. 이 흐름만 익히면 어떤 형태의 룸박스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4. 15년 작업 경험을 보여 주는 작가의 작품 갤러리
인형 전시대와 촬영룸, 코너룸, 키친, 서재, 온실 등 다양한 주문·전시(해외 전시 출품작)·OOAK 작품을 통해 기법의 응용 가능성을 보여 줍니다.
5. 실제 제작에 바로 활용하는 9개 도면
기본 벽과 바닥부터 여러 크기의 창과 문을 낼 수 있는 MDF 타공 도면을 수록했습니다. 그대로 사용하거나 위치와 크기를 바꾸어 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독자에게 권합니다>
✦ 미니어처 가구를 만들었지만 가구를 놓을 공간이 없어 아쉬웠던 독자
✦ 1/6 인형을 위한 촬영룸과 전시 공간을 직접 만들고 싶은 독자
✦ 룸박스 제작을 처음 시작해 도구와 재료부터 배우고 싶은 독자
✦ 정해진 키트보다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공간을 만들고 싶은 독자
✦ 인형 사진 촬영과 소품 연출을 위한 배경 공간이 필요한 독자
✦ 목공·미니어처·돌하우스 DIY를 새로운 취미로 시작하고 싶은 독자
✦ 『작은 세상 작은 가구』 1권의 가구와 함께 완성된 공간을 만들고 싶은 독자
목차
■ 차례
프롤로그
커버스토리
갤러리
PART 1.목공의 기초
1) 도구와 재료
1. 기본 도구
2. 채색 도구
3. 재료
2) 기초 기법
1. 상자 만들기
2. 액자 만들기
3. 젯소 칠하기
PART 2. 룸박스 만들기
Step 1 구상하고 도면 그리기
Step 2 MDF 주문하기
Step 3 MDF 기본 손질 및 조립 방법
Step 4 3면 룸박스 완성 과정
PART 3. 구성 요소별 만들기
1) 벽과 천장
벽지
페인트
원단
패널
루바
모자이크 몰딩
부분 몰딩
우드 몰딩
화이트 몰딩
벽돌
천장
2) 바닥
타일
우드 스트라이프
브릭
셰브론
헤링본
모자이크
3) 창과 문
고정창
미닫이문
돌출창
여닫이문
양개문
PART 4. 룸박스 형태별 마무리 방법
1. L형
2. 코너형
3. 상자형
✦ 특별 부록: 룸박스 제작 도면 모음
저자
■ 저자 소개
김경령(케이트미니, KATEMINI)
취미로 시작한 미니어처 작업이 평생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 전업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미니어처를 만들기 시작한 지 15년, 지금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작은 세상과 작은 가구를 만들고 있다.
첫 책 『작은 세상 작은 가구』(2016)는 국내 미니어처 가구 만들기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고 중극, 일본, 대만 등 해외 번역본으로도 출간되었다. 주문 제작 룸박스와 OOAK 작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전시와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