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다양한 식재료가 있지만 ‘이것만 먹으면 건강해질 수 있다’는 만능 식재료는 없다. 왜냐하면 식재료에 따라 영양소가 다르고 건강 유지에 필요한 양도 다르기 때문이다.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각 식재료에 어떤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지 파악하고 가능하면 여러 종류의 식재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식재료가 신선한지 그렇지 않은지의 여부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비타민 C는 식재료가 신선할수록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처럼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식재료를 선택하는 안목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평소 우리가 먹고 있는 채소, 과일, 고기, 생선 등 주변의 식재료에 함유된 영양소와 그 구체적인 작용 및 효능을 소개했다. 신선한 식재료를 선택하기 위한 요령과 올바른 보관법, 밑간이나 조리 요령, 함께 먹으면 좋은 식재료 등의 지식까지 생생한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담아냈다.
또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의 작용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각 영양소의 1일 섭취 기준표를 연령별로 제시하여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냉증, 빈혈, 피부 트러블 개선과 같은 미용 관련 고민은 물론,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생활습관병 예방 등 몸의 다양한 이상 증세 개선에 적합한 식재료와 효과적인 영양소를 알려준다.
의학 박사. 관리 영양사. 건강 운동 지도사. 교토고카여자대학 건강과학부 건강영양갛과 교수.
오사카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영양학 전공)를 졸업하고 보스턴의과대학과 미국국립보건원 츠지학원 영양전문학교 교수를 지냈다. 오사카 지사와 후생노동성 대신의 표창을 받았고, 영양개선학회상을 수상했다. 일본영양식량학회, 일본영양개선학회, 일본골다공증학회 평의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약에 지지 않는 최적의 식재료&레시피》, 《젊게 보이는 사람은 정말로 젊다!》등이 있다.
■ 옮긴이
김선숙
전문번역가. 대학에서 일문학을,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후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편집자로 일했다. 옮긴 책으로는 《심리학 도감》, 《3개월 사용법이 인생을 바꾼다》, 《싸우는 식물》, 《통계학 도감》, 《만화처럼 술술 읽히는 철학입문》, 《대화의 심리학》, 《어릴 때부터 철학자》, 《손정의 비록》, 《그림으로 설명하는 개념 쏙쏙 통계학》, 《세계의 샌드위치 도감》, 《만화로 쉽게 배우는 기술영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