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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수레바퀴
베스트셀러‘인생수업’저자가 죽기 전 남긴 유일한 자서전 “삶을 후회하지 않도록...
ISBN 978-89-6030-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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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이 책은

 베스트셀러‘인생수업’저자가 죽기 전 남긴 유일한 자서전
  “삶을  후회하지 않도록 살아라!”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박사는 죽음과 삶의 과정에 관한 세계인들의 생각을 바꾸어놓은 정신의학자다. 그녀는 일생을 바쳐 죽음을 눈앞에 둔 병든 어린이, 에이즈 환자, 노인들을 위해 일했다. 또한 『죽음과 임종에 관하여』를 시작으로 수많은 저서를 펴내어, 자신의 죽음 또는 사랑하는 이의 죽음과 맞서 싸우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고 깨달음을 얻게 했다.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책을 알고 있지만, 정작 그녀의 삶에 대해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이 책은 그녀가 말년에 이르러 온 몸이 마비되어 죽음에 직면하는 경험을 하는 가운데 치열하게 쓴 자서전이다. 이 책에서 펼쳐지는 삶과 죽음, 행복, 사랑에 관한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 자신을 근본적으로 뒤돌아보게 한다. 어렵게 정신과 의사가 되어 주변의 몰이해 속에서, 죽음을 앞둔 사람들을 위해 바친 아름다운 삶은 그녀가 전하는 메시지만큼이나 감동적이다.
삶과 죽음의 이해에서 나오는 그녀의 가르침은 우리의 마음속에 물처럼 순하고 부드럽게, 그러나 피처럼 진하게 파고들게 한다. 또한 의지 강한 한 여성이 권위와 관습에 도전하며 꿋꿋하게 나아간 인생 역정은 우리에게 진정으로 ‘당당하고 헌신적인 삶’을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 이 책에 대한 추천사

죽음과 함께 평생을 살아 온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박사가 죽음을 정의했다. 죽음은 고통도 없고 두려움도 없는 다른 세상으로 옮겨가는 과정이라고. 죽음은 그저 순전한 은총의 눈송이처럼 우리에게 조용히 찾아올 뿐이다. 그렇게 생각할 때 우리는 한층 자유롭고 분별력 있게, 또 행복하고 남부끄럽지 않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로스 박사가 죽음을 앞두고 우리에게 남기는 교훈이다.

-펍헙 에이전시 대표, 번역가 강주헌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현실’이라는 말이 있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삶이 바로 그렇다. 이제껏 그녀가 쓴 책들을 감동으로 읽었지만 그 어떤 책보다 그녀의 삶 자체가 감동이다.
그녀는 말한다. ‘살아라.’ 물론 여기서 살라는 말은 생물학적인 생명 유지의 삶이 아니다. 이 지구상에 태어난 보람이 있게끔, 이 세상이 나로 하여금 손톱만큼이라도 더 나아지게끔 만드는 것, 그것이 진정한 삶이다. 그리고 그것을 온몸으로 살아낸 삶의 기록이 바로 이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을 덮으면서 나는 내게 말했다. ‘살아라.’

-서강대 교수, 번역가 장영희

그녀는 ‘죽음’이란 단어를 통해 나에게 다가왔지만 누구보다 삶을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미움이 있어 삶의 궁극적인 목표가 사랑임을 배우듯, 죽음을 통해 삶을 보는 법을 알려주었다. 모험에 가까운 삶을 살면서도 꿋꿋하게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채워간 삶이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죽음의 언저리에서 살아본 삶이기에 순간의 삶도 열정과 사랑으로 채워간 그녀의 삶, 내일 아침 새롭게 뜨는 해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 알 것 같다.

-월드비전 친선대사, 배우 정애리 

■ 저자 소개

지은이_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정신과 전문의이며, 어린이와 에이즈 환자들을 위한 저술들을 통하여 죽음에 대한 학문적 이해를 전개한 학자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 호스피스 운동을 최초로 전개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로스 박사의 책들은 20개 국어로 번역되었다. 평생을 바쳐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가슴 속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그들이 평화롭게 삶을 정리하도록 도와온 로스 박사는 2004년 8월 18일 78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그녀를 ‘20세기의 100대 사상가’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우리나라에서도 그의 대표작들인 『인생 수업』『상실 수업』이 출판되어 초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붐이 일어났다.

옮긴이_강대은
전북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옮긴 책으로는 《마야 문명》《텐징 노르가이》《스트라디바리우스》《달려라, 스미시》《타이쿤》《본즈, 죽은 자의 증언》 등이 있다.

목차

 

■ 목차

 

프롤로그 삶이 진정 중요한 이유

 


Part1 생쥐의 장

 꿈꾸는 고치

 낯선 여행을 떠나는 천사

 사랑스러운 토끼 블래키

 믿음, 희망, 사랑

 나의 첫 실험 가운

 운명과의 굳은 약속

 의미 있는 일

 축성 받은 흙

 나비의 뜻

 

Part2 곰의 장

 가족과의 재회

 의과대학 시절

 삶은 언제나 현재에 있다

 신의 뜻

 맨해튼 정신병원에서의 경험

 죽을 때까지 살아가는 것

 첫 강의 시간

 모성

 죽음은 가장 큰 스승

 마음과 영혼의 이중주

 어머니의 마지막 가르침

 삶의 진정한 목적

 명성

 임사체험 환자를 만나다

 유령의 간곡한 부탁

 

 

 

Part3 들소의 장

 사랑스런 소년 제피

 죽음 뒤의 삶

 요정의 증거

 미지의 존재와 채널링

 죽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신에 대한 믿음

 산티 닐라야 힐링 센터

 무조건적인 사랑

 힐링 워터스 센터

 


Part4 독수리의 장

 가시밭길

 오늘 하루 자신을 사랑했는가

 감동어린 편지

 죽은 매니가 꽃피운 장미

 다시 날아오르는 나비

 

에필로그 삶의 유일한 목적은 성장하는 것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 출판사 리뷰

  

“삶을 돌아보며 헛되이 보냈다고 후회하지 않도록 살아라!”


   『인생수업』의 저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마지막 감동 이야기

죽음을 다룬다면 꼭 뛰어넘어야 할 산이 있다. 바로 20세기 최고의 정신의학자이자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 혹은 ‘죽음의 여의사’라 불리는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죽음으로 내몰린 사람들을 인터뷰해 삶에서 반드시 배워야 할 것들을 정리한 책, 『인생수업』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사람들은 흔히 죽음을 입에 올리기를 두려워하거나 죽음을 터부시한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박사는 이러한 죽음과 죽음의 과정에 관한 세계인의 생각을 바꾸어놓았다.

많은 사람들이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책을 알고 있지만, 정작 그녀의 삶에 대해 아는 사람은 드물다. 그가 어째서 그토록 죽음에 매달렸는지, 그 죽음을 통해 그는 무엇을 얻고 잃었는지, 그리고 그는 무엇을 깨달았는지…….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가 죽기 전에 유일하게 남긴 자서전인 『생의 수레바퀴』에는 그의 이러한 경험과 지혜가 담겨 있다. 특히 이 책은 그가 말년에 이르러 뇌졸중으로 죽음에 직면하는 경험을 하는 가운데 쓴 책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하루하루 치열한 삶의 기록과 감동이 담긴 자서전

이 책에서 그는 일흔한 살의 나이(1997년 당시)로 스스로의 인생을 회고한다. 그 자신이 죽음에 직면해 있는 죽음의 연구가가 풀어놓는 이야기에는 인생의 깊이와 무게가 담겨 있다. 2차세계대전 직후 평온한 고국을 떠나 외국에서 온 몸을 던져 전쟁 난민을 돕는 자원봉사자로서, 의학도로서, 죽음을 외면하는 의학계에 맞서 치열하게 싸워온 학자로서, 그리고 과학기술과 물질문명의 시대에서 영성시대로의 이행기를 살아온 영성가로서의 삶이 여과 없이 진솔하고 담담하게 펼쳐진다.

퀴블러 로스의 인생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하고 치열하다는 말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 2차 대전이라는 잔혹한 사건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고, 아버지 회사를 도우라는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의대에 진학했다. 미국인 남편을 따라 고향을 떠나 신대륙에 둥지를 마련했으며, 죽음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며 죽음을 부정하는 의사들과 끊임없이 싸워나갔다. 에이즈에 걸린 아이들을 데려다가 키우려는 계획은 주민들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반대에 부딪힌다. 하지만 그는 끊임없이 다시 일어서서 나아간다.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목적을 탐구해 나간다.

 

삶의 유일한 목적,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을 위한 책

삶과 죽음, 행복, 사랑에 관한 그의 이야기는 우리 자신을 근본적으로 뒤돌아보게 한다. 어렵게 정신과 의사가 되어 주변의 몰이해 속에서, 죽음을 앞둔 사람들을 위해 바친 아름다운 삶은 그녀가 전하는 메시지만큼 감동적이다. 삶과 죽음에 관한 이해에서 나오는 그녀의 가르침은 우리의 마음속에 절실하게 파고든다. 일반 자기계발서나 영적 지혜를 다룬 책들과 많은 면에서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또한 의지 강한 한 여성이 권위와 관습에 도전하며 꿋꿋하게 나아간 인생 역정은 우리에게 진정으로 ‘당당하고 헌신적인 삶’을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삶이라는 기나긴 여정을 통해 퀴블러 로스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다. 삶의 유일한 목적은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그는 그래서 안락사도 반대한다. 삶을 살아나가는 것, 그 자체로도 인생은 너무나 숭고하다.

죽음을 통해 퀴블러 로스는 결국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삶과 죽음이 다르지 않은지 이야기한다. 그가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주는 교훈에 귀를 기울여보자. 그리고 하루하루의 인생을 새롭게 살아나가자.

 

“삶을 되돌아보며 헛되이 보냈다고 후회하지 않도록 살아라.

해온 일들을 후회하며 다른 삶을 원하지 않도록 살아라.

솔직하고 충만한 삶을 살아라.”

저자
부록/예제소스
정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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