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사람들이 듣고 싶게 만드는 말하기의 기술
TED 명연사에게 배우는 스피치 노하우 70
ISBN 978-89-6030-512-0
저자 쉬정
발행일 2018-10-08
분량 284
편집
판형 148×210
개정판정보 2018년 10월 8일 초판 1쇄
정가 14,000원↓
판매가 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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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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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세계 최고의 연설가들에게 배우는 말하기의 기술
이제 당당하게 말하라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켄 로빈슨, 셰릴 샌드버그 등 전 세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연설장 TED에서 찾아낸 말 잘하는 사람들의 말하기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국가, 인종, 직업, 성별 등 각양각색의 연사들이 선보인 연설을 자세히 소개하고, 어떤 점이 사람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었는지, 어떤 점이 감동을 주었는지 세심하게 분석했다. 또 TED 무대에 국한하지 않고 링컨, 오바마, 부시, 처칠, 루쉰 등 명연설로 유명한 그들의 사례도 분석하여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기술에 대해 알려준다.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마다 청중을 사로잡은 연설문의 내용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 TED 명연설을 귀가 아닌 눈으로 읽는 재미를 누릴 수 있다. 연설문을 읽다 보면 그들의 연설 기교는 물론 청중과 소통하고 설득하는 기술, 연설을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필살기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어떤 이야기든 어떤 주제든 18분이라는 제한시간 안에 끝내야 하는 TED 무대에서 청중을 사로잡은 그들의 말하기 기술을 깨우친 당신이라면 이제 말하기에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 준비는 끝났다. 이제 당당하게 말하라.


✚ 책 속으로

TED 무대에 오른 많은 유명 인사들은 시간제한이 없었기에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얼마든지 했다. 시간제한이 생긴 것은 크리스 앤더슨이 600만 달러에 TED를 인수한 뒤부터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18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으로, 사람들의 집중력을 충분히 잡아둘 수 있습니다. 단순히 말을 전달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표현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의례적인 인사말은 줄이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세요. 잡다한 이야기는 접어두고 핵심 주제에 집중하세요.”
-29p

좋은 이야기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3가지 원칙을 따라야 한다. 첫째, 내용이 간단명료하다. 둘째,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 셋째, 이해하기 쉽다. 저속하지 않은 주제와 명확한 내용으로 구성하되 생생함과 역동성까지 가미한다면 더할 나위 없다. 이야기를 일종의 여행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여행의 동기, 시작점, 중간 과정, 최종 목적지에 맞춰 이야기를 구성한다.
-115p

비유는 늘 참신해야 한다. 따라서 ‘최초’가 중요하다. ‘청춘은 떠오르는 태양’이나 ‘주사위는 던져졌다’ 같은 진부한 비유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자기만의 독특한 비유를 사용한다면 연설을 더 생동감 있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206p

연사 중에는 어려운 전문용어를 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 은 뭔가를 설명할 때마다 다량의 통계를 줄줄이 읊는다. 그중에는 상대가 자신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우월감을 느끼는 부류도 있지만, 대부분은 단지 습관적으로 그렇게 행동한다. 하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통계를 줄줄이 나열하는 게 얼마나 따분하고 지루한 일인지 금방 깨달을 것이다. 
-220p

연사가 가장 보이지 말아야 할 모습이 바로 무표정이다. 표정은 분위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무대에 오른 연사의 표정만 보고도 청중은 그가 다정한 사람인지 고지식한 사람인지 단번에 파악한다. 표정이 풍부한 사람과 표정이 전혀 없는 사람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따라서 표정도 훈련이 필요하다.
-244p


✚ 출판사 리뷰

내가 사람들 앞에서 말을 못하는 이유는 
말하기의 기술을 모르기 때문이다
준비는 완벽했다. 사람들 앞에 서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지고 눈앞은 깜깜해졌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모든 것이 끝나 있었다. 왜 사람들 앞에만 서면 말하기에 실패할까? 사람들은 왜 내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까? 그건 당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말하기의 기술을 모르기 때문이다. 세계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명연사들이 서는 TED 무대에서 그들의 노하우를 훔쳐보자. 그들의 연설문을 읽기만 해도 말하기에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18분이면 충분하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시간
TED 무대에 서는 연설자는 18분이라는 제한시간을 지켜야 한다. 왜 18분일까? 18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한 가지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은 20분이다. 20분이 지나면 집중력이 조금씩 줄어든다. 정보가 쏟아지고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50분짜리 장광설을 집중해 들으려는 사람은 없다. TED의 창시자 크리스 앤더슨은 18분 안에 할 말을 다 하기 위해서는 “의례적인 인사말은 줄이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라. 잡다한 이야기는 접어두고 핵심 주제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간결하고 명료한 18분간의 연설은 사람들의 집중력을 높여주고, 연설장에 가지 못한 사람들은 집에서 18분짜리 동영상을 보면서 TED 무대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기술은 따로 있다
사람들은 어떤 이야기에 흥분하고 감동할까? 연설을 시작하자마자 슬픈 이야기를 하면 청중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까? 절대 그렇지 않다. 청중에게 감동을 주는 데도 기술이 필요하다. 기술이 뛰어나면 청중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고, 기술이 부족하면 아무런 감동도 주지 못한다. 청중이 공감하는 친근한 이야기로 연설을 시작해도 좋다. 연사는 청중의 경력과 학력, 취향, 종교, 문화 수준 등을 고려해 자신과 그들의 공통점을 찾아 심리적인 거리를 좁히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 외에도 구체적으로 묘사하기, 연설의 리듬감 정복하기, 감정과 이론의 균형 유지하기 등 다양한 기술을 알아야 사람의 마음을 훔칠 수 있다. 무작정 말한다고 청중이 감동하진 않는다.

표현법은 연설을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무미건조하게 말하는 것보다 다양한 표현법을 사용해야 청중은 좀 더 귀를 기울인다. 
연설의 내용이나 주제를 돋보이게 하려면 과장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단시간 안에 청중의 흥미를 끌고 싶다면 연설 도입부에서 독특하거나 놀랄 만한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묘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유법은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주어 평범한 연설도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비유는 통속적이고 구체적이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지나치게 모호하고 고차원적인 비유보다는 간단하고 쉬운 비유가 좋다. 연설에서 의문문의 출현 빈도는 비교적 높은 편인데, 다양한 의문문은 연설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준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대구법을 사용해 청중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대구법은 동일한 문장 구조나 비슷한 단락, 문구를 둘 또는 그 이상으로 사용해 비교하는 기법으로, 공통점과 차이점을 두드러지게 한다. 

화술이 뛰어나다고 연설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연설을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비법
완벽한 원고와 뛰어난 화술을 가졌다고 해도 모든 연설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연설을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비법을 동원해야 한다. 일단 연사가 긴장해선 안 된다. 책에서는 무대 공포증을 이겨낸 조 코완의 사례를 보여주며 긴장감 극복을 위한 3단계를 알려준다. 또 연사는 원고에 의존해선 안 된다. 청중은 원고를 보며 줄줄 읽는 연사가 아니라 원고 없이도 자신감 넘치게 말하는 연사의 모습을 원한다. 제스처와 표정도 중요하다. 연사는 연설에 어울리는 제스처와 표정을 ‘연기’해야 청중의 흥미를 끌 수 있다. 책에는 손짓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 연설에서 사용할 표정 등이 소개되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무리다. 연사는 결말을 서둘러 대충 마무리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자신의 주장을 잘 정리해서 청중에게 알려줘야 한다. 앞에서 아무리 완벽한 연설을 했더라도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연설 전체를 망치는 것과 같다. 


✚ 지은이 및 옮긴이 소개 


》지은이 : 쉬정

전문 경영인이자 작가. 현재 베이징 중헝 링윈 문화 미디어(北京縱橫凌雲文化傳媒有限公司) 사장직을 맡고 있다. 『마윈 어록 속 참의미』, 『북경대 스피치 강의』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통속적인 표현과 실제 사례를 통해 인생의 이치와 철학을 전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섬세하고 핵심을 파고드는 문체는 그의 풍부한 경험과 어우러져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한다.

》옮긴이 : 김정자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현재 프리랜서 통번역사로 일하고 있으며 번역 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내일이 보이지 않을 때 당신에게 힘을 주는 책』, 『천재는 왼쪽 미치광이는 오른쪽』, 『청춘, 그저 견디기엔 너무 아까운』, 『어, 그래? : 세상 모든 관계심리학에 대한 가장 친절한 설명서』, 『인생은 지름길이 없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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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목차
PART 1 TED는 나눔이다
01 가치 있는 생각을 나누다
02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다
03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나누다
04 독특한 경험을 나누다

PART 2 왜 18분일까?
05 왜 18분 안에 연설이 끝날까?
06 하나의 생각에 집중하고 깊게 파고들어라
07 연습 시간과 연설 길이는 반비례한다
08 시간을 재며 반복해서 연습하라
09 잊지 못할 슬로건을 만들어라
10 주제를 서두에 밝혀라
11 핵심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라

PART 3 생각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
12 흥미로운 제목으로 눈길을 끌어라
13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승부하라
14 숨기거나 피하지 말고 솔직하게 말하라
15 기억에 남는 연설을 하라
16 기발한 방법으로 정보를 포장하라

PART 4 처음에 시선을 끌어라
17 초반 15초를 잡아라
18 삼단논법으로 시작하라
19 놀라운 이야기로 시선을 끌어라
20 중요한 문제를 제기하라
21 먼저 이야기를 들려주어라
22 청중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하라
23 독특한 견해를 제시하라

PART 5 훌륭한 연사는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24 가치 있는 이야기를 나누다
25 일인칭 시점으로 이야기하라
26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로 청중의 주목을 끌어라
27 이야기는 일종의 여행이다
28 이야기 하나로도 충분하다
29 흥미로운 플롯을 설계하라

PART 6 유머로 분위기를 사로잡아라
30 풍자를 적당히 이용하라
31 자조가 연설의 매력을 살린다
32 청중에게 농담을 던져라
33 전략적으로 웃음 포인트를 배치하라
34 유머를 ‘말’하지 말고 ‘연기’하라
35 주제에 맞는 유머를 구사하라
36 자연스러운 생활 유머를 들려주어라

PART 7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기술
37 감동을 주기 위한 포석을 깔아라
38 내가 감동해야 청중도 감동시킬 수 있다
39 친근한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하라
40 열정으로 연설의 감화력을 높여라
41 철리적인 표현으로 생각의 깊이를 더하라
42 구체적으로 묘사하라
43 리듬이 살아 있는 연설을 하라
44 연설의 리듬감을 정복하라
45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다가가라
46 열정으로 청중의 마음을 울려라
47 감정과 이론의 균형을 유지하라
48 진심은 항상 통한다

PART 8 연설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표현법
49 청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과장법
50 생동감을 불어넣는 비유법
51 주제를 강조하는 의문문
52 설득력을 더해주는 인용문
53 분위기를 살려주는 대구법
54 딱딱한 통계를 흥미롭게 바꿔주는 환산법
55 힘 있는 연설을 위한 대비법
56 주제를 강조하는 반복법

PART 9 완벽한 연설을 위한 9가지 비법
57 긴장감을 극복하라
58 원고와 프롬프트에서 벗어나라
59 제스처를 연습하라
60 풍부한 표정으로 청중을 매료시켜라
61 매력적인 어휘를 사용하라
62 연설에 몰입하고 마음껏 즐겨라
63 청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라
64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다가가라
65 잊지 못할 연설로 마무리하라

PART 10 연설을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필살기
66 옷차림도 연설의 일부다
67 연설대는 소통의 장애물이 아니다
68 소품으로 시선을 끌어라
69 PPT의 리듬감을 살려라
70 완벽한 PPT를 만들어라
저자
부록/예제소스
정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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