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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암전문의가 목숨 걸고 알려주는 의사의 거짓말 42가지
불필요한 것을 환자에게 강요하는 의사들, 이익을 위해 거짓도 서슴지 않는 의사들, 현직 암전문의가 목숨 걸로 알려주는 의사의 거짓말 42가지
ISBN 978-89-315-7902-4
저자 이시이 히카루
발행일 2016-02-24
역자 김영진
분량 192p
편집 1도
판형 신국판변형(140*210)
개정판정보 2016년 2월 24일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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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책소개


불필요한 것을 환자에게 강요하는 의사들

이익을 위해 거짓도 서슴지 않는 의사들


현직 암전문의가 목숨 걸고 알려주는 의사의 거짓말 42가지

이 책은 일본의 현직 암 전문의가 수많은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만난 의료계의 잘못된 정보와 거짓말을 솔직하게 다룬 책이다. 이 책은 ‘암 치료’, ‘생활습관병’, ‘건강 검진’, ‘건강 상식’, ‘건강보조식품’ 등 일반인이 꼭 알아야 할 잘못된 정보와 거짓말 42개를 다루고 있다.


언제까지 당신의 몸을 의사에게만 맡겨둘 것인가

저자는 책에서 항암제 때문에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항암제가 암세포뿐만 아니라 면역세포도 송두리째 죽여 버리기” 때문이다. 위암의 원인이라는 헬리코박터균의 맹목적인 박멸이 쓸데없는 짓인 이유는, 헬리코박터균은 위암을 일으키는 한 가지 원인일 뿐이며 헬리코박터균을 박멸하면 오히려 식도암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의사들이 초음파 검사보다 정확도가 훨씬 떨어지는 CT촬영 검사를 권하는 이유는 초음파 검사가 고도의 숙련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약 효과는 실질적으로 30%밖에 없다”, “의사는 효과가 없는 약을 ‘부적’처럼 처방한다” “공부하지 않는 의사에 속으면 안 된다” 등 의료계의 무책임한 행태에 대한 저자의 지적은 거침이 없다.


의사의 거짓말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가져야

저자는 “여러분의 몸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의사가 아니라 여러분 자신”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의사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또 병원의 이익을 위해서 거짓도 서슴지 않는 것이 현실인 상황에서 “환자 자신이 의사의 거짓말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갖지 못한다면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이와 같은 섬뜩한 현실이 일본에만 국한된 것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우리 자신이 혹은 주변의 지인들이 잘못된 의사의 처방과 잘못된 의료상식 때문에 고통 받은 경험 또한 엄연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몸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의사가 아니라 여러분 자신”이라는 저자의 충고는 정당하다. 이 책은 여러분이 의사의 거짓말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갖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머리말


의사 생활 42년, 개인병원을 개업한 지 18년 동안 저는 수많은 임상경험을 쌓았습니다. 저의 전문분야는 소화기계통의 내시경으로, 연간 약 3,000건의 내시경 검사와 수술을 하였기에 이제까지의 경험은 수만 건을 족히 넘을 것입니다.

이처럼 내시경과 관련된 분야에만 종사해왔던 저는 그동안 다른 분야의 의사들이 어떻게 진료를 하고 있는지 거의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몇 가지 사건이 계기가 되어 엉터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수없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계기들 중의 하나는 친구가 던진 한마디 말이었습니다. 어느 날 저를 찾아왔던 친구가 콜라겐이 관절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주었던 것이지요. 그 당시의 저는 콜라겐에 관한 지식이 전혀 없었기에 그것이 그저 ‘미용에 좋은 성분’이라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친구의 그 한마디에 저는 새삼스럽게 다시 자료를 찾아보게 되었고, 결국 콜라겐이 뼈와 혈관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그토록 유용한 콜라겐임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콜라겐 건강보조식품은 수없이 판매되고 있는데 어째서 그런 효과를 인식하는 사람이 없는 것일까요?

그 이유를 조사해보다가 저는 중대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판중인 콜라겐 건강보조식품의 질에 커다란 문제가 있었던 것이지요. 심지어 어떤 유명 메이커는 짝퉁에 가까운 방법으로 콜라겐을 생산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콜라겐의 유용성에 관해 정확한 지식을 갖기 바라는 마음에서, 수많은 임상결과를 근거로 <혈관이 젊어지면 건강수명은 늘어난다>는 책을 출판한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 정형외과와 순환기 계통의 환자들이 전국에서 저희 병원을 찾아오기 시작했고, 그렇게 해서 저는 전문분야인 내시경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환자를 진료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저를 찾아온 환자들 중에는 믿기지 않는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주치의에 대한 불만과 “이대로 있다가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저의 클리닉으로 찾아왔으며, 먼 지방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가며 오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불필요한 것을 환자에게 강요하는 의사들

그런 환자들 중에는 주치의가 인공관절을 권유하였지만 저의 조언에 따라 거부한 사람도 있고, 복합적인 질환 때문에 한꺼번에 복용하던 여러 종류의 약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된 사람도 있습니다.

비록 정부가 국민들의 의료비 절감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는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의사들이 불필요한 수술과 약을 강요하고 있는 현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의료비 절감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건강보조식품에 관한 정확한 지식이 필수일 것입니다.

한편 저는 9년 전부터 암 면역세포요법에 몰두해왔습니다. 이것이 두 번째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의 클리닉으로 찾아오는 환자들은 대부분 3기 후반이나 4기 암환자들뿐입니다. 초기 암환자는 웬일인지 찾아오질 않습니다. 왜 그런 환자들만 찾아오는지 이해하지 못했던 저는

환자들에게 직접 물어보았습니다.

“면역요법을 언제 알게 되었습니까?” 그러자 대부분의 환자들이 “꽤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암 전문병원의 주치의에게 말하면, “그런 치료는 국가에서 승인하지 않은 치료이므로 효과가 없다.”, “그런 치료를 받으면 더는 치료하지 않겠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의 클리닉을 좀 더 일찍 찾아 올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저는 매일 환자를 접하는 과정에서 의사들의 거짓말이 얼마나 많은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출판사 ‘겐토샤’의 사장님에게 이런 사정을 말하자, “이런 것은 세상에 널리 알리는 것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며 책으로 출판할 것을 강력하게 권유하였습니다.

의사인 제 자신이 동료 의사들을 비판한다는 것이 마음에 내키지 않았습니다만, 무한대로 증가하는 국민들의 의료비는 어쩌면 의사들의 거짓말도 한 요인이 아닐까라는 생각과, 환자들이 현명해지면 국민들의 의료비를 줄이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생각에 목숨을 걸고 이 책을 출판하게 된 것입니다.



■ 저자 소개


저자 이시이 히카루

도쿄 신니혼바시 이시이클리닉 원장, 의학박사. 1947년생. 1972년 니혼의과대학 졸업. 도쿄여자의과대학 근무. 1974년 사이타마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근무. 1983년 박사학위 취득. 1987년 미국 마운트사이나병원 객원연구원. 1996년 의료사단법인 코진카이(光人會) 신니혼바시 이시이클리닉 개설. 일본소화기내시경학회·일본소화관학회·일본미병(未病)시스템학회·일본암면역학회·일본암치료학회·일본임상종양학회·일본암분자표적치료학회 회원.


역자 김영진

<김영진 일본어 한자읽기사전>의 저자. 건강한 삶에 관심이 많은 그는 국내외의 건강 관련 서적 400여 권을 읽고, 이를 바탕으로 자연건강법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건강에 관한 잘못

된 정보를 바로 잡고 많은 사람들이 건강의 소중함을 알기 바라는 마음으로 건강 관련 서적 출판기획 및 번역작업을 하고 있다. 이렇게 축적된 자연건강법에 관한 노하우를 자연건강법 동호회 회원들과 공유하는 활동을 하면서 blog.naver.com/ja8239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번역서로는 <수혈의 배신>과 <안 아프고 건강하게 사는 법>이 있으며, 저서로는 일본어 및 한자와 관련된 서적 50여 권이 있다. 






목차

■ 차례


1장 암 치료에 관한 거짓말

항암제에는 발암성이 있다

항암제는 재발·전이를 막지 못한다

면역요법의 99%는 ‘사기’다

방치했다가 때를 놓친 환자가 많다

‘암과 비슷한 가짜 암’이라는 것은 없다

판매 후 10년 만에 ‘효과 없음’으로 판명되다

암 조기 발견은 혈액검사로 가능하다

암 환자 자살률은 20배, 그 책임은 의사에게 있다

영양이 부족하면 면역력은 향상되지 않는다

인터넷상의 순위는 조작되고 있다


2장 암 예방에 관한 거짓말

헬리코박터균을 박멸하면 식도암 발병률이 높아진다

종합 정밀 건강 검진으로는 암 예방이 불가능하다

위염 치료약으로 위암 예방은 가능하다

골다공증약을 10년 이상 복용하면 암이 발생한다

기적의 약 ‘스테로이드’에는 발암성이 있다

류마티스 치료로 암에 걸리다

스킬스 위암은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3장 생활습관병·노인병에 관한 거짓말

당뇨병을 치료해도 합병증은 줄일 수 없다

심근경색은 스탠트 치료로는 완치되지 않는다

새로운 심장병 약을 복용해도 효과는 없다

숙련된 의사만이 조기에 만성 췌장염을 발견한다

무릎 통증은 치유된다

인공관절은 정형외과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


4장 건강 검진·정밀검사에 관한 거짓말

위장 조영 검사의 방사선 피폭량은 흉부 X-ray의 200배

PET 검사만으로는 암을 발견하지 못한다

CT의 성능은 초음파 검사의 200분의 1

수치만으로는 오진할 수 있다

손발만 측정하는 골밀도 검사는 믿지 않는 것이 좋다


5장 건강 상식에 관한 거짓말

내과에서 도태된 의사들이 심료내과를 개업한다

품질이 의심스런 유명 메이커의 콜라겐

수입 태반은 불량품

골밀도가 향상되어도 골다공증은 개선되지 않는다

약 효과는 실질적으로 30%밖에 없다

연간 6,000명이 골프장에서 죽는다


6장 복제약품, 건강보조식품에 관한 거짓말

복제약품과 오리지널약품은 효과가 다르다

혈당 수치를 낮추어도 당뇨병 합병증은 발생한다

의사는 효과가 없는 약을 ‘부적’처럼 처방한다

건강보조식품은 원재료에 따라 효과가 천차만별이다


7장 의료계의 거짓말

대형병원에는 실력이 부족한 의사가 넘쳐난다

명의로 소문난 교수는 수술보다 논문이 특기!?

암 환자, 최후엔 병원에서 버림받는다

세컨드 오피니언도 결국 같은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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