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향수
아내가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편, 가정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아버지. 한때 철...
ISBN 978-89-315-7614-6
저자 이주성
발행일
분량 240p
편집 2도
판형 신국판(148*210)
분야 문학 > 에세이 > 한국 에세이
정가 12,000원↓
판매가 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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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금 600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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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책 소개


비뇨기과 의사로서 평생을 살아온 저자가 이 시대의 아버지로서, 아버지로서 살아온 소소한 일상과 단상을 담은 책이다. 삶에 대한 깊은 향수를 담은 글에서부터 비뇨기과 의사로서 만났던 환자들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인간의 삶과 그것에서 걸러진 보석 같은 성찰을 담은 글까지 다양한 주제들을 담고 있다. 특히 비뇨기과 전문의로서 성(性)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도 전하고 있으며, 오늘날 위기에 봉착한 가정 문제에 대한 메시지도 전한다. 전 삶의 영역을 담은 그의 글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 출판사 리뷰

 

인생은 짧고, 사랑은 아름답다!

 

아내가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편, 가정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아버지.
한때 철없는 아들이었고, 메마른 남편이었고, 무심한 아버지였던 그가 돌아왔다.
우리의 가장 은밀하고 연약한 아픔을 치료하는 비뇨기과 의사의 인생 고백.
그리움과 가족, 그리고 성(性)에 대한 솔직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

 

어느 날, 거울 앞에 선 당신의 눈에 비친 그가 묻는다.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걸까?"

 

자고 일어나면 변하는 세상은 날마다 더 편리해지고 좋아진다는데,
우리들은 왜 더 바빠지고 외로워지는 것일까.
사방에 돈과 쾌락이 넘쳐나는데, 우리는 왜 행복하지 않은 걸까.
앞만 보고 달려오는 동안, 가족은 모래알처럼 흩어지고, 나는 늘 혼잣말을 하고 있다.
 
순수함은 옛날이야기처럼 멀기만 해서 사람들의 얼굴을 날로 차가워진다.
돌아보면, 먼 기억 속에 가난했지만 따뜻했던 시절의 이야기가 있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몸이 부서져라 일하면서도 ‘괜찮다’ 해주시는 아버지가 있고,
조물주가 만든 자연 속에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초라하고 소박하지만,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소란하기 그지없는 세태 속에서 그 풍경은 고요하게 우리를 부른다.

 

비뇨기과 의사로서 평생을 살아온 저자는 그리운 것이 많은 사람이다.
그가 부르는 이름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나눈 환자들이기도 하고,
사랑하는 아내와 딸들이기도 하고, 목이 메어 가슴에 묻어둔 ‘아버지’이기도 하다.

 

그 이름들은 저자의 삶이 각박하고 어지러울 때 샘이 되어주고 뿌리가 되어주었다.
이제 인생의 황혼에서 저자 자신도 방황하고 갈등하는 이들에게 샘과 뿌리가 되어주고 있다.

 

그는 오늘도 유흥가에 자리 잡은 병원 창밖으로 바람처럼 변하는 세태를 바라보면서
아버지학교와 부부학교에서 순결함과 가정의 회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세계 최고의 이혼율과 성적인 문제로 무수히 많은 가정이 해체되는 현실 앞에서
비뇨기과 의사로서 행복한 성 생활을 위한 조언과 안내를 하고 있다.

 

부부 관계는 성(性)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며,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것이다.
그것은 먼 곳에 있는 것도 아니고, 찾기 어려운 것도 아니다.
지금 당신이 서 있는 바로 그곳에서, 마음의 눈을 뜨면 보일 것이다.

 

모든 것이 제 자리로 돌아가고, 그곳에서 살며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진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일 것이다.
이제 우리 마음속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떠난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그리움’으로 삶에 대한 깊은 향수를 담담한 필체로 적고 있다. 그가 고백하는 지난날의 추억은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이 무엇인지 일깨워주고, 참된 인생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해줄 것이다.

 

2장은 ‘진료실 풍경’으로 비뇨기과 의사로서 만났던 환자들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인간의 삶과 그것에서 걸러진 보석 같은 성찰들을 담고 있다. 마음의 병을 어루만지는 저자의 손길은 우리 마음의 상처 역시 따뜻하게 보듬어준다.

 

3장은 ‘가족’으로 오늘날 위기에 처한 많은 가정에 대한 메시지이다. 가족이 되는 과정과 부모와 자녀, 그리고 부부간의 올바른 관계에 대한 저자 자신의 진솔한 고백을 통해 우리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장은 ‘성(性)’이다. 비뇨기과 의사로서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일반적으로 갖고 있는 성에 대한 오류를 바로잡고, 즐겁고 건강한 성 생활의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부부의 성을 회복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것이야말로 가정을 바로 세우는 가장 중요한 기초라고 역설한다.


■ 저자

저자 | 이주성 (http://www.ianman.co.kr)
지은이는 의사로서 부평에서 〈이주성 비뇨기과〉를 개원하고 있으며 청년들에게 아름다운 결혼관을, 부부들에게는 건강한 성에 대해서 강의하고 있다. 혼전 순결과 친밀하고 즐거운 성(性)에 대한 전도사로서 가정을 바로 세우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다. 〈예비 아버지학교〉와 〈부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사랑하는 아내와 두 딸과 함께 이 땅에서 천국의 삶을 꿈꾸고 있다.


■ 추천평
성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하나님이 인간에게 허락하신 멋진 선물임에 틀림없다. 나이 들면서 새삼 느끼는 것은 아내는 늘 새롭다는 사실이다. 아내의 몸도 세포를 통해 계속적인 재창조가 일어나는 것처럼, 아내의 성도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낼수록 새롭게 솟아난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 마르지 않는 기쁨의 샘을 마음껏 누리시길 소망해 본다.
- 박상은 (안양샘병원 의료원장, 전 한국누가회 회장)

이 책을 통해 그는 진정한 삶의 목적과 의미가 무엇인지 예리하고 섬세한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 가족과 지나간 옛 것들에 대한 깊은 향수는 인생의 황혼기를 바라보는 이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신다. 우리는 삶의 가치를 가정에 두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끊임없이 바로 서고자 노력하는 저자의 모습에 깊이 공감하게 된다.
- 김성묵 (두란노 아버지학교 운동본부 국제본부장)

 

목차

책의 머리에
낙엽이 질 때까지

 

[그리움]
흑백 영화
닥터 지바고
산골 소녀와 고시생
워낭 소리
선배의 자살
메밀묵과 찹쌀떡
설날
가난한 날의 추억
아버지 사랑합니다

 

[진료실에서]
새해 아침에
단골유감
정관수술과 임신
말년 신혼
행복
휴가
짧은 단상
어느 목수의 이야기
참 사랑
두 노인 이야기
빛과 어둠
내려놓음

 

[가족]
나는 행복한 사람
딸에게 보내는 편지
러브스토리
주례사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아버지학교
정서적 이혼
아버지의 뒷모습
기러기 아빠
원조교제

 

[성]
아무도 말하지 않는 죄
섹스 중독
마시멜로 이야기
이유 있는 불륜
그녀의 신음소리
오럴섹스와 변태
크기를 논하지 말라
발기부전
혼전 순결
중년의 위기
황혼의 첫사랑

 

[소망]

저자
부록/예제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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