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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한무릎공부
[ 국어 문법을 총망라한 최고의 문법서 ] 문법을 공부하지 않고 국어를 잘 할 수 ...
ISBN 89-315-7159-1
저자 남영신
발행일 2005-07-21
분량 560쪽
편집 2도
판형 4*6배변형(182*256)
개정판정보 2005년 7월 21일(초판 1쇄 발행)
개정판정보 2005년 7월 21일(초판 1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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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에 대해서

[ 국어 문법을 총망라한 최고의 문법서 ]

문법을 공부하지 않고 국어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이 책은 국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올바른 국어 사용법을 모르는 학생들에게 정확한 문법을 알려 주는 최고의 문법서이다. 이 책의 저자인 남영신 선생은 국어의 문장 구조를 확실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다. 그래서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놓치기 쉬운 부분을 꼼꼼하게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문법서를 집필하였다. 국어를 좀 더 잘 하고 싶거나 글을 맛깔스럽게 표현하고 싶은 사람은 이 책을 통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문장 구조와 정확한 글쓰기 방법을 알기 쉽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 국어 능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전국의 대학생을 위한 책 ]

문화관광부는 우리말과 글의 기본 원칙과 외래어 표기 및 바로 쓰기, 국어 정보화 등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는 \'국어기본법\'을 2005년 7월 28일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남영신 선생은 국어기본법이 제정된 것을 기념하고, 국어를 제대로 공부하려는 학생들에게 국어에 관한 폭넓은 시야를 주며, 국어에 관한 전반적이고 구체적인 지식을 전해 주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였다. 이 책을 가지고 4주 동안만 착실하게 공부하면, 국어를 사랑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국어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목 차

제1장 국어란 무엇인가?
1. 우리에게 말이 있다
2. 우리말, 한국어, 국어
3. 한국어는 어떤 말인가?
4. 디지털 문자인 한글
5. 소리표기 규정

제2장 형태소
1. 형태소를 알면 국어가 보인다
2. 한글 맞춤법상의 형태소 표기
3. 형태소의 결합
4. 형태소의 사회적 의미

제3장 낱말
1. 개요
2. 낱말의 종류
3. 낱말의 의미 관계

제4장 접사
1. 접사 형태소
2. 접두사의 종류
3. 접미사의 종류
4. 한자어 접두사, 접미사

제5장 조어법
1. 개요
2. 복합어
3. 합성어의 조어법
4. 파생어의 조어법
5. 한자어 조어법
6. 우리말 신조어

제6장 낱말의 형태 표기
1. 띄어쓰기
2. 바뀐 말, 준말 표기
3. 그 밖의 낱말 형태 확정하기
4. 낱말 형태 표기와 편의주의

제7장 표준어 
1. 표준어 사정
2. 표준어 교체와 추가
3. 표준어의 발음
4. 표준 발음법에 대한 단상
5. 표준어와 사투리의 조화

제8장 문장
1. 개요
2. 품사

제9장 문장 구성
1. 문장의 구성 요소
2. 문장의 종류
3. 호응

제10장 표현
1. 서법
2. 피동 표현
3. 사동 표현
4. 부정법
5. 시제
6. 높임법

제11장 교열과 윤문
1. 교열이란?
2. 교열의 속성
3. 윤문
4. 교열의 기준
5. 교열 착안점 예시
6. 윤문 연습
7. 교열 및 윤문 실습
8. 맺음말


출판사 서평

[ 국어! 문법! 이제 혼자 고민하지 말고 생각을 공유하자 ]

국어는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두세 사람이 함께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책은 연습 문제를 풀고 난 후 의문점을 서로 토론할 수 있는 \'토론 주제\'가 실려 있어서 자연스럽게 국어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연습 문제의 정답을 알고 싶거나 토론에 대한 명확한 지도를 받고 싶다면, \'국어문화운동본부\'의 홈페이지(http://www.barunm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직접 글을 작성하면 지도·평가해 주는 1 대 1 맞춤 서비스도 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전체를 4주 동안 공부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나누었다.

제1주 : 제1장∼제4장(국어, 형태소, 낱말, 접사)
제1장은 우리말, 한국어, 국어라는 말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살펴보면서 된소리 규정과 구개음화, 두음법칙 등 소리 표기 규정에 대해 설명한다. 제2장은 자립형태소와 의존형태소, 실질형태소와 형식형태소 등 형태소의 개념과 종류, 그리고 형태소의 사회적 의미를 설명한다. 제3장은 낱말의 개념과 형태, 종류, 동의어, 반의어, 유의어 등 낱말의 의미 관계에 대해 설명하고, 제4장은 접두사와 접미사의 종류, 접두사와 접미사로 사용되는 한자어에 대해 설명한다.

제2주 : 제5장∼제7장(조어법, 낱말의 형태 표기, 표준어)
제5장은 조어법의 개념, 명사와 명사의 결합, 어간과 명사의 결합, 용언과 용언의 결합 등 합성어의 조어법과 파생어의 조어법, 한자어의 조어법에 대해 설명한다. 제6장은 글쓰기의 기본이 되는 띄어쓰기와 바뀐 말, 준말 표기를 설명하고, 제7장은 표준어의 의미와 변화, 표준어 발음의 원칙, 표준어와 사투리의 조화에 대해 설명한다.

제3주 : 제8장∼제9장(문법, 문장 구성)
제8장은 곡용과 활용, 높임법, 체언, 관계언, 용언, 수식언, 독립언 등 문장 요소에 대해 설명한다. 제9장은 서술어, 주어, 목적어, 보어, 관형어, 부사어, 독립어 등 문법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문장 구성에 대해 설명한다.

제4주 : 제10장∼제11장(표현, 교열과 윤문)
제10장은 피동 표현, 사동 표현, 현재 시제, 과거 시제, 부정법, 높임법 등 국어의 표현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제11장은 문법 능력과 문제점을 찾아내어 바로잡는 교열 작업과 다양한 어휘와 표현 능력을 동우너하여 문장을 바꾸는 윤문 작업에 대하여 설명한다. 구체적인 예를 통해 윤문 연습을 하고, 교열 및 윤문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책 속으로...

[ 우리말 신조어 ]

최근 한 신문에서는 \'구석방 폐인 늘어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여기에서 \'구석방 폐인\'이란 자기 방 같은 좁은 공간에 틀어박혀서 인터넷 등을 하면서 폐쇄된 생활을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했다. 이런 사람을 일본에서는 \'히키코모리족\'이라고 부르지만, 기사를 게재한 신문에서는 \'구석방 폐인족\'이라고 불렀다. 그러면 왜 겨우 \'구석방 폐인족\'이라는 이상한 말을 생각해 냈을까? 아마도 담당 기자에게 어휘력과 조어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사람을 가리킬 만한 낱말로 \'구들더께\' 또는 \'구들직장\'이라는 말이 있는 것을 모른 것 같다. 만약 현대인에게 이 말을 쓰기에 적절하지 않다면, \'구들지기\'라고 해도 좋다. \'구들\'이란 온돌 바닥에 까는 돌이고, 우리말에 방에 틀어박혀 사는 것을 \'구들을 진다\'고 하는 표현이 있다. 그러므로 \'구들지기\'야말로 이런 사람을 가리키는 데 안성맞춤이다.

이렇게 새로운 낱말이 필요할 때 그것을 만들어 내는 우리 사회의 낱말 생산 능력과 노력, 그리고 그것을 확산하고 수용하는 과정은 부끄러울 정도로 비국어적이다. 게다가 비문화적이라는 점은 언제나 내 마음을 무겁게 만든다. 따라서 모든 국민들의 낱말 생산 능력을 골고루 향상시켜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 형태소의 사회적 의미 ]

국어에 다양한 형태소가 있다면, 우리의 언어생활이 얼마나 더 풍요로워질지 좀 더 쉽게 상상할 수 있다. 예컨대 \'빗-\'이란 형태소는 \'비뚜로, 잘못, 기울어진\'의 의미를 보탠다. 이 말이 \'빗맞다, 빗나가다, 빗디디다, 빗금, 빗면\' 등에 쓰이면서 다양한 낱말을 만든다. 그런데 \'빗-\'의 반대로 쓰일 수 있는 형태소, 곧 \'바로, 옳게, 똑바른\'의 뜻을 보탤 수 있는 형태소가 우리말에 없다. 그래서 앞에서 예시한 낱말과 상대되는 낱말을 만들 수 없는 것이다. 또한 \'빗-\'에 상응하는 형태소가 없기 때문에 \'바로 맞다, 바로 나가다, 바로 디디다, 바른 금, 바른 면\'처럼 쓰지 않고 이런 의미를 갖춘 낱말을 만들 수 없다.

그런데 이런 형태소는 만들고 싶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형태소에는 반드시 의미나 기능이 들어 있어야 하는데, 아무도 새로운 음성에 의미나 기능을 부여해 줄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기존의 형태소를 변형하여 새로운 형태소를 만들거나, 기존의 형태소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확대하여 새로운 의미를 내포시키는 방법뿐이다. 이런 일을 우리가 할 수 있으려면, 우리가 기존의 형태소를 완전히 이해하고, 그것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 것이다.


저 자 : 남영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사단법인 국어정보학회 이사(92∼93년)를 역임하였고, 문화관광부 우리말글바로쓰기 추진 위원과 국어문화운 본부 회장, 한국 문장사(文章士)협회 상임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수상 경력으로는 89년 한국출판문화상, 92년 국무총리 표창, 93년 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이 있다.

[주요 저서]
- 4주간의 국어 여행(성안당)
- 나의 한국어 바로 쓰기 노트(까치글방)
- 안 써서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우리말(리수)
- 국어 천년의 실패와 성공(한마당)
- 문장 비평(한마당)
- 말이 올라야 나라가 오른다(한겨레신문사) 공저

[편찬한 사전]
- 한+ 국어 대사전(성안당)
- 우리말 분류 대사전(성안당)
- 국어 용례 사전(성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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