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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버티고
베르나르 앙리 레비의 미국여행기...
ISBN 978-89-6030-390-4
저자 베르나르 앙리 레비(Bernard-Henri Levy)
발행일 2014-05-30
분량 480쪽
편집 단도
판형 신국판(152*225)
개정판정보 2014년 5월 30일 (개정판 1쇄)
정가 19,800원↓
판매가 17,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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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미국이란 나라의 정보가 아닌 미국의 진짜 얼굴을 보게 해 줄 책!
프랑스의 대표적인 철학자이면서 저널리스트, 소설가와 영화감독을 넘나드는 ‘프랑스의 악동’. 좌파와 우파, 서구 제국주의와 제3세계 군부독재, 부시와 사담 후세인 등을 싸잡아 공격하는 ‘신철학’의 기수인 베르나르 앙리 레비의 특별한 미국 여행에세이. 《월간 애틀랜틱》 편집장으로부터 토크빌의 발자취를 좇아달라는 제안을 받은 저자는 여행을 준비하면서 토크빌의 방식에 따라 여행기를 쓰기로 결심한다. 즉 “눈으로 본 것들을 사유에 결합시키고, 사물들의 가시적 표면을 그것들의 은밀한 코드와 결합시키고, 어떤 관습이나 제도의 겉으로 드러난 텍스트와 그것을 형성하는 은밀한 원칙을 결합”시키기로 한다. 그리고 300여 일 동안 장장 1만 5,000마일에 달하는 대장정을 떠난다. 시간과 공간을 축약해서 사유할 시간 없이 원하는 장소에 딱 떨어지는 비행기 여행이 아닌, 길을 따라 느릿느릿 여행하며 보고 깨달은 미국에 대한 이야기를 그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들려준다. 미국에 가지 않아도 미국의 구석구석을 여행하고 돌아 온 기분이 들게 하는 책이다. 


✚ 책 내용
오늘날 우리에게 미국이란 무엇일까? 미국의 실체는 무엇일까? 저자는 이 질문에 해답을 찾기 위해서 1년 가까이 미국 대륙을 종횡무진으로 누비고 다녔고, 그 결과를 한 권의 책에 오롯이 담아냈다. 고속도로 순찰대원․레스토랑 여종업원․인디언․미국계 아랍인․교도소 간수․쇼걸 같은 보통사람들에서 우디 앨런․샤론 스톤․조지 부시․힐러리 클린턴․바락 오바마․조지 소로스․프랜시스 후쿠야마․새뮤얼 헌팅턴 같은 유명 인사들에 이르기까지, 동부의 뉴포트에서 북부의 디트로이트․시카고․러슈모어, 서부의 시애틀․로스앤젤레스․샌디에이고, 남부의 댈러스․뉴올리언스․애틀랜타 등을 거쳐 다시 동부의 보스턴으로 돌아오기까지, 길 위에서 만난 다양한 인물과 장소들을 통해 21세기 미국 사회의 조감도를 펼쳐 보인다.

“작가에게는 홀로 방랑하고 빈둥거리면서, 어떤 곳으로 가더라도 어디에도 가지 않는 것처럼 가고, 머뭇거리고, 바람 따라 걷고, 어린아이처럼 우연에 몸을 맡기고, 즉흥적으로 길을 고르는 여행이 제격이지 않겠는가? (…) 어떻든 이 책은 길이 만들었다. 미국의 초상이라는 불가능한 작업을 해나가는 방법이 되어준 것은 바로 길이다. 이제 가보도록 하자.” (본문 중에서)

그런데 『아메리칸 버티고』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감각적이거나 신변잡기적이거나 박물지적인 여행담과는 거리가 멀다. 철학자이자 저널리스트로서 사소한 디테일이나 단상에 현혹됨 없이 미국이라는 텍스트를 정면으로 독파하고자 하는 저자의 야무진 포부가 예리한 시각과 풍부한 지식, 촌철살인의 필력과 어우러져 독창적인 아메리칸 스펙터클을 만들어내고 있다.
『아메리칸 버티고』는 미국의 유명 시사 월간지인 《월간 애틀랜틱》이 알렉시스 드 토크빌 탄생 200주년(2005년)을 맞아 추진한 특별 프로젝트에서 비롯되었다. 토크빌은 지금으로부터 170여 년 전, 미국의 감옥을 탐방하겠다는 목적으로 여행에 나섰다가 미국 사회 전역을 돌아보고 『미국의 민주주의』라는 역작을 남긴 바 있다. 일찍이 현대 민주주의의 비전을 예견하고 ‘대중 독재’의 출현을 경고했던 이 책의 의의에 대해서는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월간 애틀랜틱》 편집장으로부터 토크빌의 발자취를 좇아달라는 제안을 받은 저자는 여행을 준비하면서 토크빌의 방식에 따라 여행기를 쓰기로 결심한다. 즉 “눈으로 본 것들을 사유에 결합시키고, 사물들의 가시적 표면을 그것들의 은밀한 코드와 결합시키고, 어떤 관습이나 제도의 겉으로 드러난 텍스트와 그것을 형성하는 은밀한 원칙을 결합”시키기로 한다. 그리고 장장 1만 5,000마일에 달하는 대장정을 떠난다.
세간에 유행하는 반미주의, 반제국주의 도식을 넘어 미국, 미국인의 실체를 새롭게 파악하고자 하는 저자의 시도는 이전의 다른 미국 여행기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풍요로운 이념적 성찰과 디테일들을 보여준다. 과거를 날조해서 만들어진 가짜 신화들을 그것이 가짜임을 알면서도 신봉하는 보통사람들, 공화당 후보를 지지하는 민주당원들,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공화당원들, ‘제국의 전쟁’을 지지하는 급진 좌파, ‘제국의 전쟁’을 반대하는 보수주의자, 이라크전쟁에 반대하면서도 유대인들처럼 ‘훌륭한 미국인’이 되고 싶어 안달하는 아랍계 시민들, 학살자 백인들을 증오하면서도 이라크전쟁에서 동족 전사들이 미국 군인으로서 펼친 활약상을 자랑하는 인디언들, 반유대주의에 젖어 있는 인디언 정치가, 인디언을 흠모하는 백인 소설가, 히틀러와 나치스의 ‘미학’에 매료된 무기 판매상들, 하나님을 신이라기보다 마치 친절한 신사나 친구처럼 여기는 초대형 교회 신자들, 미국인이길 거부하는 아미시 공동체 사람들, 야만적인 제국 병사의 이미지와 전혀 연결되지 않는 ‘덕스러운’ 전투기 조종사들, 스스로 애국자라고 자부하는 창녀들, 동포들의 밀입국을 막는 임무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면서도 자신이 미국인임을 자랑스러워하는 멕시코계 국경순찰대원, 정치인처럼 말하는 샤론 스톤, 어쩌다 대통령이 된 미숙아 같은 조지 부시, 공화당의 앞잡이였다가 참회 후 민주당을 위해 일하는 데이비드 브록, 반전체주의 철학자처럼 말하는 조지 소로스……. 모순적인 것 같고 혼돈스럽게만 느껴지는 이 모든 사람들이 바로 미국이라는 복잡다단하고 중층적인 거대 텍스트를 이루는 활자들이다. 즉 한마디로 표현 불가능한, 이렇듯 다채로운 스펙트럼이 바로 미국이라는 거대 발광체, ‘미국 이데올로기’의 실체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그토록 사변적이면서도 속도감 있게, 재미있게 읽힌다는 점이다.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들을 알아가는 재미에 저자 특유의 카리스마적인 문체를 만끽하는 재미가 겹쳐진다. 만연체에 만만치 않은 분량임에도 출간 1개월 만에 미국에서 종합 베스트 20위, 프랑스에서 3위에 오르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킨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특히 2007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유력시되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과 바락 오바마를 비롯해 샤론 스톤, 우디 앨런, 워런 비티, 존 케리, 조지 소로스, 프랜시스 후쿠야마, 새뮤얼 헌팅턴, 찰리 로즈, 노먼 메일러, 론 레이건(로널드 레이건의 아들) 등 저명인사들과의 생기 넘치는 인터뷰는 독자들을 위한 특별 보너스다.



✚ 본문 중에서

토크빌 방식은 눈으로 본 것들을 사유에 결합시키고, 사물들의 가시적 표면을 그것들의 은밀한 코드와 결합시키고, 어떤 관습이나 제도의 겉으로 드러난 텍스트와 그것을 형성하는 은밀한 원칙(아리스토텔레스나 몽테스키외가 추구하는)을 결합시키는 데 있다. 그래서 그의 방식은 철저히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세계관을 피력하는 방식이 된다. 그것은 한 주제에서 다른 주제로 자유로이 넘나들면서, 원칙적으로 어떤 우발적 사건이나 관찰도 배제하지 않으면서, 일상생활의 사건에서는 물론 어떤 이념 논쟁에서도, 모텔이나 고속도로의 우울한 시(詩)들에서는 물론 어느 작가나 고위 공직자 혹은 연예계 인사와의 면담에서도, ‘이념’에 관한 성찰 못지않게 풍요로운 실체를 발견해내는 방식이다. 유동적이고 다양한 결을 가지면서도 동시에 한 가지 주제에 천착하는 책(별로 그렇게 된 것 같지는 않지만)을 쓰리라는 나의 결심은 그러므로, 자신의 사촌 몰레 백작에게 보낸 편지에서 미국을 “하나의 점”으로 수렴되는 “천 갈래 길을 숨긴 숲”이라고 표현했던 토크빌에게 빚지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본문 17쪽) 

길을 따라 이 나라 곳곳 1만 5,000마일을 느릿느릿 여행하면서 이내 나는 나만이 아니라 많은 미국인들까지도 사실은 미국을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크고 작은 길들. 신화적인 길이 있는가 하면 잊힌 길도 있었다. 오리건 주 경계에서 멕시코 국경까지 펼쳐진 101번 도로, 플로리다 주에서 거꾸로 거슬러 올라갔던, 로버트 크레이머의 길인 1번 도로, 시에라네바다를 따라가는 49번 도로, 북에서 남으로 이어지는 61번 도로, 66번 도로, 아직도『분노의 포도』의 망령들이 배회하고 있는 그랜드캐니언 서쪽 도로……. 획일적이고 직선적인 포장도로가 있는가 하면, 미시시피 강 혹은 태평양을 따라 완만하게 이어진 도로도 있었다. 네브래스카 고원과 소나무 숲과 콜로라도 골짜기와 조 각된 화강암 언덕을 가로지르는 길을 따라 사우스다코타의 평원에 이르렀을 때는 갑작스레 불어 닥친 모래바람이 풍경을 일신하고 변경을 다시 그으며 기이한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물처럼 얽힌 이 길들이, 철로와 더불어, 미국의 주들을 만들고 또 그들을 하나로 만들었노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길의 언어를 아는 사람의 눈에는 또한 바로 그것 덕분에 미국의 다양성이 보존되고 있는 것으로 비칠 것이다……. (본문 28-29쪽) 

비행기 여행이 시간과 거리를 파괴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인지도 모르게 우리를 곧장 도착지점으로 데려다주는 여행이라면, 그리고 기차라는 것이 프루스트의 말마따나 어떤 노력이나 단계적 변화 없이 파리에서 피렌체 혹은 어느 다른 곳까지 요술처럼 우리를 옮겨주는‘마술적’수단이라면, 이 여행, 자동차로 떠나는 이 길고도 아득한 여행, 시간과 공간상의 어떤 우연한 사건들과도 맞닥뜨릴 수 있는 이 여행은 여행자로 하여금 풍경들과 얼굴들의 유한성과 결합할 수 있게 해주는 유일의 양식인, 유한(有限)의 양식을 체험하게 한다. 어디 그뿐인가. 여행자에게 장소들의 중력과 거리에 대한 감각을 되돌려주고, 곧바로 마주치게 되는 광막함에 대한 감각 역시 되돌려주고, 수평선처럼 다가갈수록 저 태평양까지 자꾸만 달아나는 어느 경계를 좇아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사막들이며 산들, 사람이 살기도 하고 살지 않기도 하는 평야들, 거대한 도시들, 임시 촌락들, 다시 나타나는 사막, 인디언 보호구역, 국립공원 등을 차례로 거치고, 그리하여 오늘날의 초현대식 여행 양식에서는 그저 하나의 불가능한 추억으로밖에 존재하지 않는 자유의 맛을 물리도록 흠씬 맛보게 하는 이 자동차 여행은 미국의 건국 신화들에 대한 어렴풋한 기억까지 덤으로 제공해주는 장점이 있다. (본문 30쪽)

 


✚ 미디어 리뷰

레비는 그 어떤 것도 간과하지 않는다. 그는 지적인 모험가다. _뉴욕타임스

레비만큼 신비한 매력과 해박한 교양과 정치성을 극적으로 블렌딩해내는 미국 철학자는 없다. _워싱턴포스트

레비는 초인(超人)이자 예언자다. 우리 미국에는 그에 비견할 만한 사람이 전혀 없다. _배니티 페어

레비의 글은 언제나 빈틈없는 관찰과 황홀한 자기도취 사이에서 경쟁을 벌인다. _뉴요커

이제껏 봐왔던 미국 탐방기와는 많이 다르다. 미국을 이분법으로 나누려는 경향이 있는 때에, 다양한 것을 이야기하는 저자의 『아메리칸 버티고』는 불편하게 여겨질 수도 있겠다. 그러나 불편함을 감수해도 좋을 만큼 얻을 수 있는 것이 크다. 현기증 나는 여행으로의 초대, 그것을 받아들인다면 미국을 향한 시야는 조금 더 넓어질 것이다. _오마이뉴스

저자 특유의 사변적이면서도 속도감 있는 문체로 미국의 생생한 속살을 알아가는 지적 여행으로 독자를 초대하는 한 차원 높은 ‘여행기’이다. _경향신문

금세기 최고의 여행서 가운데 하나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_동아일보

 

 

✚ 지은이 소개

 》베르나르 앙리 레비   

‘BHL’이라는 애칭으로 더 유명한 그는 무엇보다 철학자다. 프랑스 고등사범학교에서 자크 데리다와 루이 알튀세르에게 철학을 배우고 24세의 나이에 철학교수 자격을 취득했으며, 스트라스부르대학교와 파리 고등사범학교에서 철학을 강의했다. 인간의 얼굴을 한 야만』 『자유의 모험』 등을 통해 70년대에 전체주의에 대한 증오와 자유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한 소위 ‘신철학’이라는 사조를 창시해 일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좌파와 우파, 서구 제국주의와 제3세계 군부독재, 부시와 사담 후세인 등을 싸잡아 공격하는, 그래서 종종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그에게 성역이란 없다. 인간 자유를 억압하는 모든 이념이 그의 공격 대상이다.
그는 또한 저널리스트다. 젊은 시절, 알베르 카뮈가 창간한 잡지 《콩바》의 전쟁 특파원으로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에서 활동했다. 그 이후로도 틈틈이 보스니아, 수단, 앙골라, 부룬디, 스리랑카, 콜롬비아 등 전 세계의 지역분쟁을 취재하여 신문에 기고하거나 『누가 대니얼 펄을 죽였는가』 등의 책으로 묶어내는 한편, ‘앙가주망’ 전통의 계승자답게 이에 대한 서구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개입을 호소해왔다. 1990년대 모두가 침묵하고 있을 때 보스니아내전에 개입할 것을 국제사회에 가장 먼저 촉구한 지식인 중 한 명이며, 2003년 《월스트리트저널》 기자인 대니얼 펄이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에 의해 납치되었을 때는 미테랑 대통령 특사로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이기도 하다. 첫 소설인 『머리 속의 악마』로 공쿠르상과 함께 프랑스의 대표적인 문학상 중 하나인 메디치 상을 수상했다. 이 책은 그해 프랑스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의 딸인 쥐스틴 레비도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보스니아내전의 실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보스나〉를 1994년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출품했고, 첫 극영화인 〈낮과 밤〉은 1996년 베를린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다.


✚ 옮긴이 소개

 》김병욱    

성균관대 불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프랑스로 유학하여 사보아 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 어문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밀란 쿤데라의 『불멸』 『느림』, 베르나르 앙리 레비의 『머리 속의 악마』, 『카트린 M의 전설』 『크리스티앙 자크와 함께 하는 이집트 여행』 『정복자의 시선』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첫인상 (뉴포트에서 디모인까지) 
국민과 깃발 / 너의 감옥들에 대해 얘기해다오…… / 종교에 대하여, 특히 야구에 대하여 /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가짜 / 대도시들도 죽는다 / 어린아이의 복수 / 미국 아랍인을 위한 유대 모델 / 왼쪽 노선 / 시카고 트랜스퍼 / 윌로 크릭의 신 / 비극의 의미, 녹스빌 스타일

서부로 가는 길 (칼로나에서 리빙스턴까지) 
흑인 클린턴? / 힐러리와 그 자국 / 광신자들의 자리 / 미니애폴리스의 토크빌 / 누가 어니스트 헤밍웨이를 죽였는가 / 늑대와 함께 춤을 / 신화로서의 러슈모어 / 반유대인주의에 물든 인디언 영웅 / 짐 해리슨과의 만남 / 가엾은 이스라엘 / 이데올로기의 귀환

태평양의 벽 (시애틀에서 샌디에이고까지) 
나의 사랑 시애틀 / 게이랜드에서의 하룻밤 / 좌파들이 말하는 도덕성 / 절대 감옥 / LA로 가는 길 / ‘안티’ 시티, 로스앤젤레스 / 누가 비만을 두려워하는가 / 샤론 스톤이 말하는 부시 / 이민자들의 둥지 위로 날다 / 사람들은 어떻게 미국인이 되는가

사막의 현기증 (라스베이거스에서 템피까지)
섹스 코미디 / 사창가의 법칙 / 감옥 비즈니스 / 그들은 창조론을 말한다 / 모르몬교도들의 기발한 생각 / 미국에 사회보장제도가 있는가 / 금광 광부들의 유령 / 제국의 신화 / 노후를 위한 황금빛 인종차별 정책인가 / 미국 선거 양식의 특이성에 관하여 / 케리 선거 캠프를 방문한 프랑스인

남부와 함께 사라지다 (오스틴에서 리틀록까지) 
텍사스의 토크빌 / 길 잃은 크리스천과 돌아온 크리스천 / 미국의 신화 / 나치스처럼 무장한 사람들 / 뉴올리언스의 빛 / 지옥이 이러할 것이다 / 남부의 영광 / 남부를 믿었던 사람들과 더 이상 남부를 믿지 않는 사람들 / 미국의 노예와 그 억압에 대하여 / 가스펠과 컴퍼니 / 리틀록의 비극적 무도회

허리케인의 눈 (마이애미에서 피츠버그까지) 
마이애미의 제임스 엘로이 / 마이애미는 끝장났는가 / 미국의 자연에 대한 느낌에 관한 짧은 노트 / 서배너에 있는 나의 유령 / 스콧 피츠제럴드를 위한 무덤 / 바람과 함께 귀향하다 / 마르스 대 비너스, 혹은 그 반대 / 리처드 펄과의 대화 / 빌 크리스톨과 내가 근본적으로 다른 점 / 역사의 종말은 연회가 아니다 / 두 개(최소한)의 우파가 있다

행복한 자들과 저주받은 자들 (워싱턴에서 케이프코드로 돌아가기까지) 
블랙홀 같은 민주당 / 워런 비티가 말하는 좌파 / ‘정크 정치’를 끝장내기 위하여 / 안보 시스템이 사람을 미치게 할 때 / 미국 여행 / 토크빌의 맹목? / 우디 앨런, 음악가? 영화감독의 초상 / 세 명의 재계 거물 / 관타나모에서의 사흘 / 처음으로 되돌아가서 / 영원의 눈동자 아래에서

 

저자
부록/예제소스
정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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