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살아있는 역사 재미있는 답사 3 (조선후기부터 현대까지)
과거를 되돌아보고 현재를 해석하며 미래를 전망하는 학문이 바로 ‘역사’입니다. 유적과...
ISBN 978-89-315-7688-7
저자 모난돌역사논술모임
발행일 2014-04-30
분량 232쪽
판형 4*6배변형판(190*245)
분야 어린이 > 초등4~6학년 > 역사/한국사/답사
부록 답사여행 지도 제공
개정판정보 2014년 4월 30일(1판 1쇄 발행)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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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유물로 역사를 배우는 문화유산 답사, 세 번째 이야기

<<살아있는 역사 재미있는 답사>> 총 3권 완간!
과거를 되돌아보고 현재를 해석하며 미래를 전망하는 학문이 바로 ‘역사’입니다.
유적과 유물은 한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흔적입니다.
남겨진 유물 하나하나에 서려 있는 생생한 역사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이 책은

아름답고 찬란한 문화유산에 담긴 생생한 역사 이야기 

 

  이 책은 <살아있는 역사 재미있는 답사>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1권(구석기시대부터 후삼국시대까지), 2권(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에 이어 조선후기부터 현대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1,2권과 마찬가지로 답사 이야기와 역사 이야기를 함께 풀어내면서 전국 방방곡곡의 문화유산 답사지를 소개합니다. 생생한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역사 고찰을 통해 아이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 이 책의 구성

사고력을 길러주는 현장학습과 체험교육


 <살아있는 역사 재미있는 답사> 3권은 조선을 침범한 서양 세력과 벌인 전쟁을 시작으로 불평등한 강화도조약을 맺은 뒤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근대화 노력을 다루었습니다. 또, 동학농민운동 격전지를 바라보며 꿈틀대는 민중들 기운을 느끼고, 근대화를 위한 여러 시도에도 끝내 나라를 잃게 되는 굴욕적인 과정을 되돌아봅니다. 일제에 맞선 독립투쟁과 대한민국 건국 과정에서 일어난 혼란스러움, 한국전쟁이 남긴 상처, 그리고 독재 정권 아래에서 성장한 민주주의를 돌아보고 통일로 가는 길을 고민해 봅니다. 근현대사에 남겨진 유적지는 역사적인 사건의 체험뿐 아니라 고단했던 민중들의 삶과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몸부림을 배울 수 있는 산교육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책 속으로

 

민중들의 발자국이 새겨진 근현대 역사를 찾아서 


  근현대는 무엇보다 민중이 역사를 앞장서 이끌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반외세, 반봉건이라는 깃발로, 민족해방에 대한 의지로,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으로 민중들은 시대를 이끌었다. 역사가 남겨진 현장 어디에도 민중들 발자국이 새겨지지 않은 곳이 없다.

-저자의 글 중에서

 

 1863년, 어린 고종을 대신해 정권을 잡은 흥선대원군은 왕권 강화와 정권 유지를 위해서 안으로는 개혁정책을 실시하고, 밖으로는 다른 나라와 교류를 거부하는 정책을 썼다. 1866년, 평양에서 제너럴셔먼호 사건이 일어났다. 미국 상선인 제너럴셔먼호가 대동강을 거슬러 올라 평양 근처에서 통상을 요구하다가 거절당하자 평양 유수 이현익을 포로로 잡고 ,사람들에게 총을 쏘며 행패를 부렸다. 화가 난 평양 사람들이 배에 화약을 실어 띄워 보내서 제너럴셔먼호에 불을 붙여 침몰시켜 버렸다. 두 달 뒤, 병인박해를 빌미로 프랑스군이 강화도로 쳐들어왔다. 서울로 쳐들어가려는 프랑스군을 한성근 부대가 문수산성에서 막고, 양헌수 부대가 정족산성에서 무찔렀다. 이를 ‘병인양요’라 한다.
1871년에는 제너럴셔먼호가 불탄 것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면서 미국이 강화도로 쳐들어왔다. 로저스가 이끄는 미군은 초지진으로 상륙해 덕진진을 거쳐 광성보로 쳐들어왔다. 광성보에서 어재연 부대가 끝까지 싸웠으나 함락되고 말았다. 하지만 조선 정부에서는 통상을 거절하였고, 미군은 조선 진영에 꽂혀 있던 ‘수’자기와 많은 전리품을 빼앗아 돌아갔다. 이를 ‘신미양요’라 한다.


-33단원 서양과 벌인 전쟁 / 역사 이야기 중에서   
 

 정전 협정이 맺어진지도 60년이 넘었다. 하지만 남과 북은 전쟁도 평화도 아닌 상태에서 여전히 대립과 갈등을 겪고 있다. 비무장지대(DMZ:Demilitarized Zone)는 정전 협정에서 합의된 지역으로 군사분계선으로부터 각각 2킬로미터씩 물러나서 서로 공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만들었다. 이곳은 경계가 삼엄하고 민간인들이 직접 들어갈 수는 없지만, 각 지역에 있는 통일전망대와 민간인 통제 구역을 허가받아 들어가면 북한 땅을 볼 수 있다. 1970년부터 1990년대까지 100개가 넘는 민통선 마을이 있었고, 민통선 아래인 접경 지역에는 인천 강화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6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농사를 짓거나 살고 있다. 비무장지대는 아직도 남아 있는 지뢰밭과 생태계가 살아 있다는 두 가지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다.

 

-48단원 6.15남북공동선언 / 답사이야기 중에서 

 

▶ 저자 소개

모난돌역사논술모임은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을 하려는 사람들로 만들어진 모임입니다. 생명과 역사를 실감으로 느끼는 공부 세상이 되기를 꿈꾸며 매달 진행하는 역사 기행, 문화 기행, 체험 학습을 통하여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김하늘| 동화『야! 쪽밥』,『물싸움』,『무서운 손님』,『도토리 미륵님』,『큰애기 복순이』,『지리산 소년병』, 지식그림책 『한강』,『살아있는 역사 재미있는 논술』,『살아있는 세계사 재미있는 논술』,『살아있는 인물 열어가는 논술』저자.
모난돌학교 운영자 대표..
정상우| 하이토론 독서논술 원장.『살아있는 역사 재미있는 논술』,『살아있는 세계사 재미있는 논술』,『사회지도가 즐거워지는 문화재지도』저자. 
이문수| 모난돌학교 의왕교육원 운영.
김현주| 모난돌학교 대치교육원 운영. 체험학습 ‘교실 밖 세상’ 대표.
문정원| 말과글 논술, 모난돌 역사논술 평촌교육원 운영.
김혜영| 역사랑 역사논술학원 운영. 모난돌학교 정교사.  
김유녀| 모난돌학교 전주교육원 운영.
신영예| 모난돌학교 분당교육원 운영.

 

 

목차

 

 


머리말|민중들의 발자국이 새겨진 근현대 역사를 찾아서
33 서양과 벌인 전쟁
34 서양 문물이 들어오다 
35 동학농민운동과 갑오개혁 
36 근대화와 대한제국 성립
37 애국계몽운동
38 국내 독립운동 
39 일제에 맞선 무장 투쟁
40 저항으로 맞선 시인들 
41 해방과 좌우대립 
42 대한민국 정부 수립 
43 부모 형제를 적으로 만든 한국전쟁 
44 남에서도 북에서도 버림받은 빨치산 
45 민주주의를 향한 몸부림 4.19혁명 
46 산업화와 노동 착취 
47 5.18광주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
48 6.15남북공동선언 

 

해답지 / 예시 답안,  부록 -살아있는 역사 재미있는 답사 여행 전국지도
 


 

저자
부록/예제소스
정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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