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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공부법
왜 안철수 공부법인가? 몇 년 전만 해도 이렇게 공부시켜서 좋은 대학 보냈다는...
ISBN 978-89-6030-323-2
저자 심정섭
발행일 2012-08-08
분량 280쪽
편집 4도
판형 신국판(152*225)
개정판정보 2012년 8월 8일 (초판 1쇄 발행)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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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왜 안철수 공부법인가?
몇 년 전만 해도 이렇게 공부시켜서 좋은 대학 보냈다는 식의 수기형 체험서나 자기주도학습법 같은 공부 방법의 직접적인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 유행했다. 지금은 내 아이에 대한 좀 더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주는 방송이나 책이 주목받고 있다. 자녀교육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부모는 아이를 더 이상 자신의 뜻대로만 키워야 하는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 무한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가 그 재능을 꽃피우고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그것을 개발할 수 있게 돕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단순히 공부만 잘 가르쳐서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이 최종 목표가 아닌 것이다. 안철수 공부법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공부만 잘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온전한 가치를 제시하고, 그것을 스스로 지킬 줄 알며 다른 이들에게 본이 되는 인물이 되는 것. 자신이 가진 무한한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 그것이 안철수 공부법이 지닌 가치이고 부모들이 알고 싶어 하는 공부법이다. 대안교육이나 품앗이 학교, 공동 육아 등으로 자녀교육에 큰 방향을 만들어 온 부모뿐 아니라 좀 더 구체적인 교육 모델이 필요한 부모들에게 유용한 책이다.

 

》안철수 공부법의 핵심은 자연-독서-가정의 힘!   
저자는 안철수 공부법이 자기주도학습법과 같은 구체적 공부 전략이나 세부적인 학습 목표에 있지 않다고 주장한다. 핵심은 지식을 습득하기 이전에 그것을 제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공부 그릇을 갖추는 것에 있다는 것이다. 안철수라는 인물이 단지 성공한 기업인이 아니라 사회의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공부 그릇을 제대로 갖췄기 때문이다. 이것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연, 독서, 가정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다.

 

안철수식 인성교육의 기본은 자연이다!
저자는 안철수가 균형 잡힌 인물로 성장한 데에는 어린 시절의 환경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한다. 바다로 둘러싸인 부산이라는 지역만이 아니다. 어린 안철수가 화초를 키울 수 있었던 집안 환경, 토끼나 병아리를 키웠던 경험도 환경적 요인에 포함된다. 하지만 바다나 산이 가까이 있는 자연환경에서 클 수 없는 도시의 아이에게는 어떻게 이런 환경을 마련해줘야 할까?
저자는 아이들이 직접 화초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아이 스스로 동물이나 곤충을 키워볼 것을 추천한다. 또한 건강한 자연의 먹거리로 식탁을 차려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느껴볼 것을 제안한다. 제철 과일이나 채소를 식탁에 올리며 아이들과 계절의 변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아이들이 직접 요리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라면 집 안에 있는 물건들을 자유롭게 분해하고 조립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좋다.
내성적인 안철수가 CEO로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었던 배경에 어린 시절 자연과의 교감 속에서 자연스럽게 개발된 공감 능력과 정서적 안정이 있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독서 훈련이 평생공부의 기초를 닦아준다!
안철수 성공의 원인 중 8할은 독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는 독서광이며, 책을 통해 풀리지 않는 문제의 답을 얻는 것으로 유명하다. 저자는 안철수 가정의 사례를 통해 자녀의 올바른 독서교육 방법을 제시한다.
첫째, 안철수 가정을 비롯한 모든 독서 명문가의 공통점은 부모가 먼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독서가 꼭 해야 되는 특별한 원칙이나 과제가 아니라 생활 습관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학습될 수 있게 만들어준 것이다.
둘째, 너무 일찍 한글을 떼고 책 읽는 것을 강요하지 않아야 한다. 아이가 만 3세가 되면 히브리어를 가르치는 유대인 가정의 조기교육이 별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공부를 잘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신앙생활을 잘 하게 하기 위해서 글을 가르치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이들에게 독서 훈련을 시키기에 앞서 내 아이에게 왜 그것이 필요한지 목적부터 바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실제 안철수가 어린 시절 섭렵했던 도서들의 목록과 특징, 그 책들을 어떻게 읽어야 효과적인 인문고전 독서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구체적인 지침으로 직접 활용할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인문고전 독서라는 토대가 안철수를 올바른 역사관과 시민의식을 가진 인물로 만들었다고 말한다. 

 

부모 리더십이 자녀교육의 중심을 가정으로 돌린다!
자녀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가정이다. 자녀에게는 그 어떤 전문가나 아동심리학자보다 부모의 한 마디 말, 부모의 행동 하나가 더 중요하다. 저자는 실제 가정에서 자녀교육을 위해 부모가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하는지 안철수 부모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그 방법을 알려준다. 자녀에게 무언가를 가르치고 강요하기보다 먼저 자신이 솔선수범해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고, 남을 돕고, 책 읽는 모습을 보이라는 것이다.
어려운 형편에도 자식의 교육을 위해 부산으로 이사하여 자식 뒷바라지를 한 증조할아버지, 솔선수범으로 아들과 손자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살았던 할아버지, 평생 공부하는 모습은 물론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꺼이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는 삶을 산 아버지, 자식에게 늘 존댓말을 쓰고 존중과 섬김으로 자녀가 하는 일을 묵묵히 기다려준 어머니. 이러한 가정사를 보면 안철수가 영향력 있는 사회의 리더가 된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지금 당장 보이는 성과가 없을지라도 올바른 부모의 행동 하나 하나에 자녀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받게 되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저자는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하나의 롤모델이 되는 안철수라는 인물이 어떤 가정환경에서 자랐기에 지금의 모습이 되었는지를 안철수家 교육법과 안철수 개인의 역사를 세밀하게 분석해 안철수 공부법으로 정리했다. 부디 이 책을 제대로 공부하고 실천해서 내 아이가 안철수 같은 인재가 되어가는 행복한 과정을 맛보길 바란다. 자녀교육을 위해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자녀에게 더 좋은 교육의 기회와 삶의 질을 높여주고 싶어 매일매일 고민하고 분투하는 부모들에게 이 책이 마음의 시름을 덜어주는 행복한 안철수 공부법의 안내자가 되기를 바란다.

 

✚ 지은이 소개


 》심정섭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졸업 후 한양대학교 영어교육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0여 년간 대치동과 강남에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왔다.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적지 않은 아이들의 진로를 지도하면서 지금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영어나 수학 등 과목별 학습 노하우나 입시 정보보다 더 근본적인 것에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공부할 수 있는 육체와 마음의 그릇이 무너져 있는 상태에서 아무리 좋은 학습법과 최고의 강의가 주어진다 해도 평생 아이의 실력을 좌우하게 될 스스로의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에는 부족하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이다. 고민 끝에 IQ와 EQ를 함께 키우는 유대인식 가정교육과 그것의 실천적 모델인 안철수 가정의 공부법을 정리했다. 
현재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에게 안철수 공부법을 강의하고 있으며, DAUM 70만 회원 카페 ‘텐인텐cafe.daum.net/10in10’에서 교육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스무 살 넘어 다시 하는 영어≫ 등이 있다.

 

 

✚ 추천사 

 

“결국 자녀교육에 있어 성공이란 게 무엇인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져주는 책이다. 안철수家의 교육방침을 통해 가르침과 배움에서 가족과 더 나아가 공동체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나가는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교육의 성과는 개인을 통해 드러나지만, 그러한 성과의 밑거름은 다름 아닌 가족과 공동체라는 오랜 진리를 일깨워준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기다려준 안철수 부모의 교육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모두 이 책을 통해 내 아이도 언젠가는 이 사회에 작지만 중요한 변화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리라는 행복한 꿈을 꾸길 바란다.”
서홍욱 ❘ 캔자스대학교 교육학 박사 ❘


“예전과 달리 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인식과 관심은 지대하다. 5천만 국민 모두가 교육전문가로 백문백답을 내놓고 있지만 막상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배워야 할지 함께 논의하고 결정할 기회는 그리 많이 주어지지 않는다. 그에 비추어 이 책은 교육이라는 시스템이 아닌 그 안에서 자기만의 길을 개척하고 성공한 학습자의 삶을 구체적으로 이야기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함께 그러나 다르게’ 가야할 길을 교육에게 묻고 있다는 점에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뿐 아니라 교육에 몸담고 있는 교사와 공무원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다.”
우옥영 ❘ 보건교육포럼 이사장 ❘


“자녀들에게 무엇을 요구하거나 지시하는 것보다 공감의 말 한마디가, 의도를 가진 대화가 아닌 마음을 읽어주는 대화가 얼마나 힘이 있는지 안철수 가정을 통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 책을 통해, 학교나 학원도 필요하지만 한 끼라도 더 집밥을 먹이고 그 시간을 통해 아이와 대화하며 정서적인 유대감을 갖는 것이 아이 인생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전성수 ❘ 부천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

 

 

✚ 본문 중에서


안철수 어머니는 공부나 독서, 진로 등의 세부적인 사항은 아들에게 전적으로 맡겼다. 잔소리를 많이 하지 않는 대신 다음의 세 가지 삶의 원칙을 잘 지키며 살 것을 당부했다.
첫째,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항상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한다. 어떤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일을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가 중요하다.
둘째, 깨어 있는 모든 시간에 나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해라.
셋째, 자기 자랑을 하지 말고 남이 해주는 칭찬에 우쭐하지 말아야 한다.
안철수는 커서도 항상 어머니의 이 세 가지 가르침을 기억하고, 특히 유명세를 타고 교만한 마음이 들 때는 남의 칭찬에 우쭐하지 말아야 한다는 어머니의 말씀을 되새기며 겸손한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98쪽)


안철수식 몰입 독서는 다른 독서 영재들의 독서와 무엇이 달랐을까? 가장 큰 차이는 안철수가 ‘영재’라는 과도한 부담에서 자유로웠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영재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또래에 비해 지적 능력이 탁월한 학생에게 ‘영재’라는 감당할 수 없는 무거운 짐을 지우는 것이다. 한 번 영재라는 타이틀을 받게 되면 아이는 모든 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부모, 선생님, 친구들의 기대에 맞게 항상 모든 일에 천재적인 발상과 삶을 보여주어야 한다. 자신이 그 기대에 부합하지 못할 때는 오히려 더 큰 자괴감에 빠지게 된다. (110~111쪽)


이 명문가의 시작이 양산 서창에서 태어나 목수 일을 하며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고 이웃들에게 인심을 베풀던 목수 안 씨에게서 시작되었음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만약에 안 목수가 자신의 배움이 적음을 비관하여 미래에 희망을 두지 않고 인생을 대충 살았다면 오늘의 안철수는 없었을 수도 있다. 그는 힘든 목수 일을 하면서 자식의 교육을 위해 부산으로 가서 아들을 부산상고에 보내고 뒷바라지 했다. 그러자 그 아들도 여러 가지 힘든 일을 겪으면서도 교육만큼은 신경을 써서 아들과 손자를 서울대 의대에 보낼 수 있었다.
  지금 당장 열매가 보이지 않더라도 하루하루 열심히 자식들을 위해 살았던 증조할아버지의 노력이 안철수 가문이라는 명문가를 탄생시킨 원동력이었다. 그렇다면 우리네 평범한 가정도 지금 당장의 열매는 없더라도 오늘 하루하루의 삶을 열심히 살아야 할 분명한 이유가 있는 셈이다. 그래야만 내 자손이 열매 없는 삶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126~127쪽)


안철수 부모는 아들이 그다지 탁월한 성적을 내지 않았음에도 별 말을 하지 않았다. 걱정은 많이 되었지만 아들을 믿고 성과를 낼 때까지 기다려주었다. 그리고 진로에 있어서도 아들에게 이거 해라 저거해라 강요하지 않고, 아들이 원하는 길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었다. 어머니도 아들의 방식을 존중해주고 조용히 뒷바라지만 해주었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 반에서 1등 못한다고, 전교 석차에 못 든다고 안철수를 닦달했다면 오늘날의 안철수는 없었을 것이다. 아이가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고 최선을 다하기만 한다면, 당장 성적이 안 나오고 성과가 안 나온다고 해도 조급해할 필요가 없다. 기다려줄 수 있는 부모의 믿음이 안철수 같은 인물을 만들어내는 힘이다. (181쪽)


활용하는 방법만 안다면 단순히 우리의 식탁이 밥 먹고 배만 채우는 공간이 아닌, 아이들을 위한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다. 안철수 어머니는 아들에게 요리를 시키거나 유대인과 같은 다양한 오감 교육을 시키지는 않았다. 하지만 아이가 화초를 키우고, 집에 있는 물건을 분해하고 조립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같이 교육에는 하나의 정답만 있는 것이 아니다. 분명한 원칙을 가지되 아이의 기질과 집안의 상황에 맞게 실천할 수 있는 한 가지만 제대로 하면 된다. 요리든, 야생 체험이든, 화초 기르기든 아이가 좋아하고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것 한 가지부터 시작하자. (2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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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목차

1장 ✚ 인재 자녀교육의 새로운 롤모델 안철수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고 자기 기준을 세워라
눈앞의 성과에 연연하지 말고 긴 안목을 가져라
IQ와 EQ의 균형이 진정한 우등생을 만든다
대안교육의 답은 제도권 안에 있다
실력과 인격을 갖춘 안철수급 리더로 키워라
공부법01 안철수 공부법은 태교부터 시작하자

 

2장 ✚ 가정 안철수식 가정교육

안철수 양성 학교는 가정이다
아버지의 이미지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자녀를 섬기는 어머니가 큰 인물을 만든다
실천과 사랑으로 나눔 유전자를 전수하라
일희일비하지 말고 무심한 듯 기다려라
명문가는 삼대에 걸쳐 만들어진다
공부법02 텔레비전을 끄고 집밥을 먹자
        
3장 ✚ 독서 안철수식 학습법

어린 시절 독서 훈련이 평생공부의 기초를 닦아준다
인문고전 독서는 인격과 실력을 동시에 길러준다
잘못된 독서교육은 독이 될 수 있다
우직하게 교과서대로 기본에 충실하라
아홉 번의 실패가 빛나는 성공을 부른다
공부법03 가정에서 실천하는 안철수식 독서훈련

 

4장 ✚ 자연 안철수식 인성교육

공부 이전에 먼저 몸과 마음의 공부 그릇을 만들자
자연과의 교감이 아이의 오감을 길러준다
자기이해와 몰입이 스펙을 뛰어넘는 스토리를 만든다
자연-독서-가정의 조화로 안철수급 인재가 탄생한다
공부법04 내 아이를 지키는 부모 공부법
 
부록 안철수 연보 ❘ 주제별 안철수 어록 ❘ 참고 문헌
 

저자
부록/예제소스
정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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