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단순요약 추상왕(걸리보의 생각왕 시리즈 ③)
깊고 넓은 생각을 만들어주는 세 번째 비밀, 추상! 창의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ISBN 978-89-315-7448-7
저자 김재헌
발행일
일러스트 김상인
분량 168쪽
가격 10,000원
판형 185×240
분야 어린이 > 초등학생> IQ/EQ계발
정가 10,000원↓
판매가 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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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장난꾸러기 걸리보, 추상왕 되다!

우리 친구 걸리보와 함께
새로운 생각을 탄생시키는 세 번째 모험을 떠나보자!  


▸이 책은
걸리보의 생각왕 시리즈!
사람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세상은 얼마나 재미없을까? 세상에 창의적인 사람들이 없다면, 우리의 생활을 풍요롭고 재밌게 만들어준 과학자, 예술가들도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성적이 좋아도 독창적으로 생각할 줄 모른다면,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사람이 되기 힘들다.
그렇다면 독창적이고 창조적으로 생각하는 법은 어떻게 배워야 할까? 이 시리즈에는 개구쟁이 주인공 걸리보가 관찰, 상상, 추상을 통해 생각왕이 되는 과정을 담았다. 총 3권 구성으로, 각 권은 걸리보의 이야기를 통해서 관찰, 상상, 추상을 잘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세트 구성 : 1권 관찰왕, 2권 상상왕, 3권 추상왕

 

깊고 넓은 생각을 만들어주는 세 번째 비밀, 추상!
창의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생각을 더 깊고, 더 넓게 만드는 기초 작업이 필요하다. 생각을 더 깊고, 더 넓게 만들어 주는 도구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 책은 공부라면 경기를 일으키던 천하의 장난꾸러기 걸리보가 추상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책이다. 짝사랑 고민지의 마음을 얻기 위한 걸리보의 고군분투가 걸리보를 단순요약 추상왕으로 만들어 준다. 추상을 통해, 우리의 생각과 생활은 진보한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
가장 중요한 하나만을 위해 요약하고 또 요약하라!

걸리보가 이제까지 익힌 관찰과 상상이 주변을 다양하게 살피고 마음껏 이미지를 풀어놓는 과정이었다면, 추상은 좀 다르다. 추상은 쉽게 말하면 복잡한 생각을 간단하게 정리하는 머리의 작업이다. 추상을 잘 하는 사람들은 사물의 특징도 잘 간추린다. 또한 단순 요약, 추상 능력이 길러지면 사물의 성질을 빨리 파악할 수 있고, 수업을 듣거나 공부를 할 때, 요약 정리를 잘하게 된다. 추상을 잘 하기 위한 기본자세 세 가지를 알아보자.

 

첫째, 그림과 시, 음악에 나타난 추상을 살펴라.
그림과 시, 노래는 머릿속에 떠오르는 상상을 적절히 정리하고 요약해서 만든 것이다. 작가는 본 원고 전 미리 틀을 잡는 초고로, 음악가는 대략적인 음계로, 미술가는 데생이나 캐리커처로, 수학자는 기초적인 계산식으로, 과학자는 기본적인 실험으로 ‘추상’한다. 어떤 것이든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면 사물의 본질과 장점이 되고, 그 장점을 개발하면 특기가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추상’의 개념을 가장 잘 배울 수 있는 장르는 그림이다. 화가 몬드리안의 작품을 보면, 나무가 어떻게 추상화로 변화하는지 잘 알 수 있다. 줄이고 줄여 남은 것은 수평과 수직의 선, 그리고 나뭇가지들이 보여준 황금비율이다.
 
둘째, 모방을 통해 추상화하라.
추상에 대해 쉽게 살펴볼 수 있는 예로 ‘한자’를 들 수 있다. 한자에는 사물의 모양을 따서 글자를 만든 것들이 많은데, 이것은 사물의 모양을 추상해 만든 그림 글자 즉, 상형 문자이다. 나무 목(木)자를 살펴보면 나뭇가지가 위로 솟고, 뿌리가 땅으로 뻗어 있는 모습을 추상화한 것이다. 뫼 산(山)자는 뾰족한 삼각형의 산봉우리를 표현해 놓은 것이다. 이렇듯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것들도 추상화시키면 우리에게 편리한 것들을 새로 만들어 낼 수 있다.

 

셋째, 사물의 본질을 파헤쳐라.
추상은 사물의 본질을 찾는 작업이다.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고, 빼거나 나누거나 걷어내다 보면 나만이 발견하고자 했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새로운 발명품은 대개 추상한 결과물들을 새로이 조합하는 과정에서 태어난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 걸리보를 통해 고무줄, 나무젓가락, 패트병, 종이컵 등으로 시계를 만드는 과정에서 추상의 방법을 보여준다.


▸작가의 말
‘추상’이란 상상한 것을 잘 간추리는 머리의 작업이다. 이 말은 어떤 체험이나 느낌을 단 한 줄로, 혹은 한 개의 줄거리로 정리하는 능력을 말한다. 즉, ‘단순 요약 - 추상’은 뺄 것은 빼고 중요한 한 가지 포인트만 강조하는 것이다. 사람들 사이에 사전에 약속이나 이해가 공유되어 있다면 ‘추상’만큼 간단하고 편리한 것이 없다.
추상을 잘 하는 사람은 사물의 특징도 잘 잡아낼 수 있다. 세상에서 단순 요약을 가장 잘 한 사람이 누굴까? 바로 아인슈타인이다. 그가 발견한 빛의 비밀은 ‘에너지는 질량의 제곱에 비례한다(E=MC²)’라는 간단명료한 공식에 모두 들어 있다. 이 공식 때문에 사람들은 핵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위대한 과학자들은 이렇게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여러 자연현상들의 본질이 무엇인지 파고들어 그 속에서 가장 요점이 되는 진실을 발견해낸 사람들이다.
                                                                       


▸저자 소개
글쓴이_김재헌

1961년 경북 영덕의 작은 어촌 마을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대학에서 인문학을, 대학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고, 졸업 후에도 한 해 2백 여권 이상의 책을 25년 동안 꾸준히 읽어 왔다. 이후 풍부한 독서에서 우러나온 깊이 있는 지식과 뛰어난 글재주를 바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지혜를 나눠 주는 책을 쓰는 일에 정진하고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주니어 생각의 탄생》《16살, 네 꿈이 평생을 결정한다》《10살 생각을 시작하는 나이》 등 다수가 있다.

그린이_김상인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남성 잡지 〈에스콰이어〉, 국민은행, 프리챌, 한국헤밍웨이, 대한항공 등 여러 기업의 홍보물 및 각종 인쇄물 등에 많은 삽화를 맡아 그렸다.
그동안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디시가 부르는 노래》《제프의 섬》 등이 있다.
                                   

목차

 


▸목차


머리말
 

01 추상의 세계로 들어가기
생각이 그림으로, 그림이 모양으로
표준 올림피아드가 뭐지?
사람들은 요약된 것을 좋아한다
황금비율의 비밀을 파헤치다
 
02 덜어내고 뼈대만 남기는 것이 추상의 기본
걸리보, 민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다
추상도사를 만나다
신화 속에 나타난 추상
그림과 시, 음악에서 나타난 추상을 살피다

 

03 추상의 다양한 방법을 배우자
이야기로 만들어 기억하라
걸리보와 민지, 지하기지를 발견하다
세상의 모든 물질을 추상화시키면?
모방하는 방법을 통해 추상화한다

 

04 걸리보, 표준 올림피아드에 나가다
모든 사람은 추상작업을 하고 있다
표준 올림피아드에 대해 알아보기
비빔밥의 표준화를 준비하다

 

05 추상의 본질은 진리에 대한 탐색이다
다양한 표준화 아이디어들
종이로 의자를 만들어라
추상을 하기 위해서는 사물의 본질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표준화 원칙으로 시계 만들기
 
맺음말


 

저자
부록/예제소스
정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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