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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 야훼인가 여자인가 1 (액션 바이블 러브스토리)
이 책은 성서안의 ‘사랑’이라는 상자를 꺼내 풀어낸 액션 바이블 러브스토리다. 성서에...
ISBN 978-89-315-7284-1
저자 박요한
발행일
출판사 성안당.com
분량 336쪽
가격 9,800원
색도 2도
판형 128mm×188mm
정가 9,800원↓
판매가 8,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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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금 490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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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창세기 이후 성경 속의 사랑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에서 재해석한

이 시대 사랑의 대헌장!
 


▸책 소개
성서 안에 모든 것이 있다. 성서 안에 하나님이 있다. 성서 안에 사랑이 꿈틀댄다. 인생의 고뇌와 환희, 죄악과 구원, 죽음과 부활 등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성서안의 ‘사랑’이라는 상자를 꺼내 풀어낸 액션 바이블 러브스토리다. 성서에 등장했던 사랑의 사건들을 오늘의 언어와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사랑의 정체는 무엇인지, 사랑의 이데올로기는 무엇인지, 사랑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저자는 문학의 힘으로 성서속의 사랑 이야기를 표현했다. 
저자는 자신의 목회와 문학은 ‘신과 사랑’ 으로 귀결된다고 했다. 신의 존재, 사랑의 악랄함, 사랑의 고약함 등 사랑에 관한 모든 것을 규명하기 위해 다이나믹한 액션바이블 러브스토리가 창조되었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
신의 존재, 신의 명칭을 풀기 위해 신학을 공부했다는 저자는 ‘과연 신은 무엇인가?’ 의 명제에서 시작하여 또 하나의 숙명적인 과제인 ‘사랑’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액션 바이블 러브스토리 <나의 신, 야훼인가 여자인가> 는 그러한 명제와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이 책에는 창세기부터의 성서 속에 나타났던 무수한 사랑이야기가 등장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성서 속의 이야기를 오늘의 언어와 형식으로 재해석하면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아담과 이브의 선악과 사랑이야기에서부터 인류 문명의 시작과 사랑의 역사, 그리고 신과 인간의 관계를 풀어냈다. 
특히, 성서속의 사랑 이야기를 재해석하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바이블 역사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되며, 등장인물들의 파라만장한 삶을 느끼는 재미도 쏠쏠하다.
신기하게도 오늘날의 모습과도 많이 닮아 있는 숭고한 사랑, 거짓된 사랑, 인간의 욕망을 아우르는 여러 갈래의 사랑 이야기를 만나보자. <나의 신 야훼인가 여자인가>는 앞으로 7권의 시리즈로 선보일 예정이다.
 
▸저자 소개
저자 박요한
박요한은 1943년 경기도 화성에서 출생하였으며 서라벌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과 국문학을 공부했다. 서울신학대학 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YUIN University에서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동서문학> 신인문학상에 단편소설 ‘불’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현대문학>, <한국문학>, <문학정신>, <월간문학> 등에 작품을 발표하였다. 2002년에 장편소설 ‘오고 있는 나라’로 계간 <문학마을> 주최 제1회 문촌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단편소설 ‘다시 뜨는 눈’으로 미주 크리스천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미동부한국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미주개혁신학대학 총장, 뉴욕 베들레헴 교회 담임목사로 있다.
저서 장편 소설 <人子의 땅>(범우사), <오고 있는 나라>(문학마을)
 창작집 <잉카로 가는 길>(문학마을)


▸추천의 글
‘나의 신 야훼인가 여자인가’는 이 시대 사랑의 대헌장입니다.

사랑은 역사 속에 있는 영원이며 영원 속에 담긴 역사입니다. 사랑은 죽음 속에 있는 생명이며 생명 속에 있는 죽음입니다. 사랑은 땅 속에 묻힌 하늘이며 하늘 속에 박혀있는 땅입니다. 사랑은 골짜기 속에 담긴 높은 산이며 높은 산에 안겨있는 골짜기입니다.
사랑은 씨앗이요 새싹입니다. 뿌리요 줄기요 가지요 잎이요 꽃이요 열매입니다. 사랑은 모든 것의 시작이며 모든 것의 과정입니다. 사랑은 모든 것의 완성이며 모든 것의 전체입니다.
사랑은 하나님 자신입니다. 사랑을 창조하신 하나님 바로 그분입니다. 그리고 십자 틀에 걸려 있는 하나님 바로 그 분 자신입니다.
-이정근 박사 (유니온 교회 담임목사, 미주성결대학교 명예총장)


▸본문 중에서

선악과, 인간의 반란인가 하나님의 기획작품인가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창세기 3:18)
아담과 이브는 세상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다. 어차피 이렇게 될 것이었다. 그리고 이것이 인간의 숙명이었다. 그렇다면 싸우리라. 그리고 이겨내리라. 그들은 그런 결심을 한다. 이것이 우리 선조들의 모습이다. 싸우리라. 끝까지 싸우리라. 가시덤불, 엉겅퀴와 싸우리라. 아담은 이브를 본다. 에덴에서의 이브는 온실 속의 화초였다면, 이제는 비바람과 폭풍우 치는 언덕의 들꽃이다. 그녀가 강하게 보인다. 고통을 겪으며 서로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비로소 이제야 진정한 인간이 된 것이다. 나아가 인류가 된 것이다. 고생을 통하여 그들은 비로소 사랑하게 되었고,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우리들의 삶 또한 마찬가지로 수많은 고통이 올지라도 엉겅퀴 속을, 가시덤불 속을 헤쳐 나가야 한다. 그것이 바로 인간들의 몫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잃어버린 에덴을 향하여 가는 길이다. 
 
사라, 민족의 어미인가 요사스러운 꽃뱀인가
아브람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애굽 사람들이 그 여인의 심히 아리따움을 보았고 바로의 대신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취하여 들인지라....(창세기 12:14-18)
외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바치고 나서 그녀는 성스럽고 거룩하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모리아 산 사건 이후 아브라함과 함께 신앙의 여인으로 거듭났다. 후기의 사라 모습은 젊었을 때의 모습과는 아주 달랐다. 성스럽고 거룩한 만민의 어머니 상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심기일전한 사라는 더 이상 옛날의 그런 여자가 아니었다. 현시적이고 정염이 흐르는 여자가 아니었다. 이삭을 생산하고 나서 사라는 조신하고 참한 여자가 되었다. 헌신적인 어머니, 나아가 열국의 어미가 되었다. 그러니 여성들이여! 현란한 오늘보다 거 룩한 어머니로서 거룩한 내일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당신의 사랑은 지금 몇시인가?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창세기 12:1-9)
소돔 고모라는 사치와 방탕이 하늘을 찌를 듯 했다. 롯은 비록 의인이었고 하나님의 종이었지만 소돔 고모라를 택했기에 인정에 빠졌고 더구나 사리사욕에 빠졌다. 그리고 치욕의 인물이 되었다. 반면 아브라함은 가나안을 택했다. 척박한 땅, 황무지의 땅, 원수들이 들끓고 있는 있는 땅이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을 사랑했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끝까지 믿었다.
선택은 이제 우리에게 있다. 화려한 소돔 고모라 성으로 들어갈 것인가, 아니면 거친 땅 가나안을 향해 갈 것인가. 이제 당신이 결단을 해야 한다.

  
리브가, 요조숙녀인가 요염한 양귀비인가
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보매 약대들이 오더라 리브가가 눈을 들어 이삭을 바라보고 약대에서 내려 종에게 말하되 들에서 배회하다가 우리에게로 마주 오는 자가 누구뇨...(창세기 24:63-65)
사라와 리브가, 두 고부간에 생겼던 불상사를 다시 들추는 것은 인간의 역사와 운명에 하나님의 통치가 계시다는 것과 사라와 리브가를 반면교사로 삼아 우리의 운명을 눈부시게 바꾸어보라는 이유 때문이다.
리브가의 미모가 위기를 불러 왔었다. 그러나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리브가는 우아했으며 시어머니 사라에 이어 민족의 어미, 유대의 국모로서 조금도 손색이 없는 미모와 신앙 그리고 현모양처 형의 아름다운 요조숙녀로 흔들림이 없었다.
우리는 이번 기회에 리브가를 다시 발견해야 한다. 그리고 그녀를 진정한 미인의 전형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우아한 라헬, 구원의 여인상인가 치졸한 질투의 여인인가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동안 라반을 봉사하였으나 그를 연애하는 까닭에 칠 년을 수일 같이 여겼더라(29:20)
라헬,
열정적 이름으로 불렀던 아내여, 뜨겁던 당신이여. 야곱이 드디어 임종한다. 마지막 부른 이름은 라헬, 애처의 이름이다.
- 이제 나도 당신 곁으로 갑니다.
야곱과 라헬의 사랑은 지금도 중동 땅 사막의 회오리 바람으로 남아 있다. 그들의 사랑은 중동 땅 흙먼지 속에 남아 있다.   

목차

▸목차

최초의 남자와 여자, 아담과 이브의 선악과 사랑 이야기 
선악과, 인간의 반란인가 하나님의 기획 작품인가

유대민족의 시조, 아브라함과 사라의 철부지 사랑 이야기
사라, 민족의 어미인가 요사스러운 꽃뱀인가

소돔 고모라 성의 참혹한 멸망, 동굴 속에서 두 딸과 이방의 자식을 낳은 롯
모리아 산에서 아들을 바친 아브라함 그들의 참담한 사랑 이야기
당신의 사랑은 지금 몇 시인가?

들판에서 만난 이삭과 리브가, 그 벌판 같은 사랑 이야기
리브가, 요조숙녀인가 요염한 양귀비인가

사막에서 만나 애정의 포로가 되었던 야곱과 라헬의 죽음 같은 사랑 이야기
우아한 라헬, 구원의 여인상인가 치졸한 질투의 여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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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예제소스
정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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