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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퍼홀릭 : 레베카, 결혼 반지를 끼다 (3권ㆍI)
[ 사고뭉치 레베카, 두 가지 결혼식 사이에서 고민에 빠지다! ] 뉴욕에서의 일상도...
ISBN 89-90729-63-7
저자 소피 킨셀라
발행일 2005-09-27
역자 노은정
분량 320쪽
편집 2도
판형 128 * 188
개정판정보 2005년 9월 27일(초판 1쇄 발행)
정가 8,000원↓
판매가 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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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에 대해서

[ 사고뭉치 레베카, 두 가지 결혼식 사이에서 고민에 빠지다! ]

뉴욕에서의 일상도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루크에게 청혼을 받아 황홀한 결혼식을 꿈꾸는 레베카. 그녀의 엄마는 자신이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물려주고 집 뒤뜰에서 가족적인 결혼식을 열고 싶어 한다. 하지만 루크의 어머니가 플라자 호텔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계획하면서 베키는 갈등에 빠진다. 양쪽에서 결혼식 준비가 진행되고, 일은 계속 꼬이기만 하는데……. 마지막까지 두 가지 결혼식을 모두 포기하지 못하는 그녀는 과연 무사히 결혼식을 마칠 수 있을까?

목차

목 차

1. 앞으로 10년 동안은 결혼하지 않을 거야

2. 수지의 결혼식과 약혼 반지

3. 12분간의 상견례

4. 알리샤와 뉴욕에서 마주치다

5. 웨딩플래너와의 만남

6. 약혼 파티에 참석하다

7. 내가 꿈꾸던 웨딩드레스들

8. 결혼 선물 등록과 혼전계약서

9. 가슴에 손을 얹고 정직하게 말하면

10. 어째서 진작 유언장을 만들지 않았을까?


출판사 서평

[ 연애를 넘어 황홀한 결혼을 꿈꾸는 레베카, 쇼퍼홀릭 시리즈의 결혼판! ]

이보다 좋을 순 없다! 뉴욕의 바니스 백화점에서 퍼스널 쇼퍼로 적성에 맞는 일을 하게 된 레베카. 성공적인 사업가인 남자친구 루크와 맨해튼의 웨스트 빌리지에서 살고 있으며 윗집에 사는 절친한 이웃은 패션 디자이너다. 친구 수지의 결혼식날 루크에게 청혼을 받은 베키는 결혼식 준비로 마음이 들뜬다. 그러나 베키의 엄마는 자기 딸이 자신이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입고 집 뒤뜰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원하고, 루크의 생모는 뉴욕의 플라자 호텔에서 성대한 초호화판 결혼식을 치러주겠다고 나선다. 웨딩플래너와 함께 멋진 케이크를 맛보고, 드레스를 입어보고, 결혼선물을 등록하는 일 등에 베키가 푹 빠져 있는 동안 시간은 시시각각 흘러가고, 영국과 미국에서는 각기 다른 결혼식 준비가 착착 진행되는데…….

톡톡 튀는 표현들과 공감할 수밖에 없는 놀라운 심리묘사가 주는 재미와 매력은 여전하다. 특히 결혼문제에 관한 한 미국이나 우리나 크게 차이가 없어, 베키의 입장을 십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다. 중간 중간에 삽입된 은행으로부터의 편지, 변호사 사무실의 안내문 등이 내용을 더욱 실감나게 한다.

[ 공감할 수밖에 없는 그녀의 쇼핑과 사랑 ]

이 책은 쇼핑에 푹 빠진 20대 여성 레베카의 쇼핑과 일, 사랑을 다룬 이야기로, 아마존과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쇼퍼홀릭』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쇼퍼홀릭 : 레베카, 쇼핑의 유혹에 빠지다』(1, 2)와 두 번째 책 『쇼퍼홀릭 : 레베카, 맨해튼을 접수하다』(1, 2)는 국내에서도 언론과 독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현대인의 쇼핑중독을 유쾌하고 재미있는 서술로 여과 없이 보여주어, '재미있다!' '한번 잡으면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 '마치 내 이야기를 보는 것 같다 !' 등 독자들의 한결같은 공감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세 번째 이야기 『쇼퍼홀릭 : 레베카, 결혼 반지를 끼다』(1, 2)에서 주인공 레베카는 두 가지 결혼식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고민한다. 소박한 가족, 친구들과의 따뜻한 정과 사랑의 소중함에 기울다가도 자신을 공주처럼 떠받들어주는 화려하고 멋진 결혼식도 포기하지 못하는 그녀의 모습은, 결혼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이제 레베카가 결혼식을 준비하며 과연 얼마나 달라졌는지, 수많은 웨딩드레스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했는지, 하객으로 참여해서 직접 확인해 보자.


『쇼퍼홀릭』에 쏟아진 독자들의 찬사

귀여운 레베카의 쇼핑중독을 누가 좀 말려줘요∼
- YES24 독자 kitty371
쇼핑중독에 대한 편견을 확 뒤집는, 쇼핑 때문에 골치가 아픈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
- YES24 독자 jenny
나를 들켜버리게 한 레베카의 상큼 발랄 쇼핑기에 빠져봅시다!
- YES24 독자 damul42
여자를 대신할 명사를 꼽으라면 바로 쇼퍼홀릭♡
- YES24 독자 쇼퍼홀릭♡
앞 권을 읽었다면 주저 없이 덤벼들 수밖에 없는 책
 - YES24 독자 무로이
쇼핑의 본능에 정말 충실한 레베카!
- YES24 독자 ssagazi
이거, 내 얘기잖아! 소비욕에 죽어가는 20대 중반의 여성에 대한 묘사들이 걸작.
- 알라딘 독자 layla
톡톡 튀는 표현과 심리묘사, 지름족을 위한 참말로 재미있는 책.
- 알라딘 독자 진주
애써 웃음을 참으며 숨을 씩씩대던 나는, 결국, 이번에도 그녀의 KO승을 인정하고 말았다.
- 알라딘 독자 Leslie
대체 이 여자는 언제까지 날 유쾌하게 만들 셈일까?!
- 알라딘 독자 Leslie
베스트셀러가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난 소설.
- 알라딘 독자 Smila
자칫하면 딱딱할 수 있는 소비행동을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정말 좋은 책.
- 인터파크 독자 조은영
내 머릿속의 생각을 끄집어내 놓은 것 같은 신선한 내용.
- 인터파크 독자 주애숙
레베카의 모습에서 자신의 모습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 인터파크 독자 소재현
쇼핑을 사랑하는 요즘 여성들이라면 10000% 공감이 되는 책.
- 인터파크 독자 박수현
무겁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소비행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
- 인터파크 독자 심보현
한 줄 한 줄, 한 장 한 장이 모두 내 얘기 같다 !
- 인터파크 독자 김지숙
깜찍한 핑크빛과 경쾌한 파란빛으로 소비의 덫과 세일의 유혹에 넘어가는 약한 인간의 모습을 그려낸다. 막 나가지 않아서 좋다. 현실과 닮아서 좋다. 아주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져줘서 좋다. 오랜만에 유쾌한 소설을 봐서 좋다. 참으로 멋들어진 소설이다.
- 리브로 독자 정민호


책 속으로...

"플라자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레베카! 그리고 현명한 선택을 하셨음을 말씀드립니다. 플라자에서의 결혼식과 같은 것은 세상에 다시없을 겁니다."
"그렇군요." 나는 깍듯하게 말을 한다. "뭐, 아주 괜찮은 호텔 같긴 하네요……."
"어떤 이상을 갖고 계시든, 어떤 꿈을 품고 계시든, 고객을 위해서 창조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입니다. 그렇지요, 로빈?"
"맞습니다!" 로빈은 기분이 좋아서 맞장구를 친다. "이보다 더 솜씨가 좋을 순 없죠."
"가서 테라스 룸부터 보실까요?" 퍼거슨 씨의 눈이 반짝거린다. "그곳이 예식이 열릴 장소입니다. 맘에 드실 겁니다."
우리는 다시 드넓은 대리석 홀을 지나간다. 그가 양쪽 문을 열어 주고, 우리들은 엄청나게 큰 방으로 들어간다. 흰색 난간이 달린 테라스가 빙 둘러 있다. 그리고 한쪽 끝에는 대리석 분수가 있고 반대편에는 위쪽 공간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눈길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종종 걸음을 치며 꽃 장식을 하고, 쉬폰 리본을 늘어뜨리고, 호사스런 무늬가 아로새겨진 카페트 위에 서로 엇갈려가며 줄을 맞춰서 금색 의자를 놓고 있다.
와!
이건 정말…… 눈부시도록 화려하다!
정말 미치도록 굉장하다!

- 3권ㆍI 본문 중에서 -


저 자 : 소피 킨셀라(Sophie Kinsella)

작가이자 전직 경제 전문지 기자로 런던에서 태어났다. 매들린 위크햄이라는 이름으로 24세에 첫 소설을 발표했으며, 소피 킨셀라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쇼퍼홀릭shopaholic』시리즈가 뉴욕타임스 및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그녀는 쇼퍼홀릭 시리즈를 통해 쇼핑에 대한 여성 특유의 심리와 감정을 발랄하고 유쾌하며 낙관적으로 묘사했다.

그녀는 쇼퍼홀릭의 주인공인 루크와 초콜릿에 빠져 있으며, 셀프리지(Selfridges)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 외에도 구두와 카우보이모자, 스팅의 를 좋아하며, 냉장고에 항상 백포도주와 저지방 우유를 보관하고 있다.

네 번째 책 『Shopaholic and Sister』에 나오는 엔젤 백은 자신이 소설에서 만들어낸 것이지만, 출판사에서 엔젤 백을 1회 한정 판매용으로 제작하여 자신도 하나 가지고 있다. 글을 쓸 때면 소피는 항상 커피 한 잔을 마시는데, 전화기를 끄고 음악을 크게 틀어놓는다. 그러다가 기분이 좋아지면 방을 돌아다니며 몸을 흔들기도 한다.

중요한 것을 사야 할 때는 혼자 쇼핑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친구들과 함께 쇼핑하면서 상품에 대한 새로운 소식도 듣고 이야기도 나눈다. 그녀는 돈에 대해서 매우 신중하며 아주 이따금 대규모 세일 기간에 물건을 사기 위해 줄을 선다. 은행 담당자와의 관계도 아주 좋다.


 역 자 : 노은정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성공하는 여성들의 심리학』, 『꿈꾸는 정원사』, 『올드 레이디 투자 클럽』, 『CEO의 책꽂이』, 『플랜더스의 개』 등이 있으며, 시리즈로는 『마법의 시간여행』과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 등이 있다.

저자
부록/예제소스
정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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